26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16강 9일 차 2경기 런어웨이와 X6 게이밍의 대결에서 X6 게이밍이 3:1로 런어웨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X6 게이밍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런어웨이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오아시스에서 1세트가 열렸다. 1라운드, X6 게이밍이 런어웨이의 '파르시' 조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최효빈'의 디바가 적재적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를 X6 게이밍이 100:8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런어웨이가 궁극기 연계를 완벽하게 사용하며 100:93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라운드, '학살'의 겐지가 용검과 질풍참을 완벽하게 사용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X6 게이밍은 '갓스비'의 겐지로 응수하며 버텼지만, 절대적인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 3라운드를 100:40으로 승리한 런어웨이가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런어웨이가 '학살'의 겐지와 '스티치'의 트레이서의 활약으로 첫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X6 게이밍의 저항도 강력했다. 두 번째 거점을 앞두고 런어웨이 공격 템포가 늦춰졌다. 런어웨이의 공격을 견고한 수비로 막아낸 X6 게이밍이 1점만 내준 상태로 공격권을 받게 됐다. 공격의 X6 게이밍은 시작부터 빠르게 치고 나갔다. '갓스비'의 솔져76이 폭발적인 딜을 넣으며 런어웨이의 수비 라인을 돌파했다. '통곡의 다리'에서 런어웨이가 필사적으로 버텼지만, 결국 뚫려버리고 말았다. X6 게이밍이 라운드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펼쳐진 3세트, '콕스'가 위도우 메이커로 '갓스비'를 저격하면서 런어웨이가 첫 번째 거점을 빠르게 확보했다. 그러나, X6 게이밍의 견고한 수비가 살아나면서 런어웨이의 공격은 1점으로 끝나고 말았다. 공수가 전환됐다. X6 게이밍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났다. 첫 번째 거점을 확보한 X6 게이밍은 두 번째 거점까지 진격했다. '갓스비'의 리퍼가 죽음의 꽃을 완벽하게 작렬시키면서 X6 게이밍이 3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4세트, X6 게이밍이 3탱커 조합으로 수비에 나섰다. '스티치'가 라인하르트에게 펄스 폭탄을 부착시키면서 런어웨이가 한타에서 승리하고 첫 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X6 게이밍은 주요 거점을 지키며 런어웨이의 공격을 막았다. 견고한 수비를 선보인 X6 게이밍이 런어웨이의 공격을 1점만 내주고 막아냈다. X6 게이밍의 공격이 시작됐다. '최효빈'의 디바와 '노스마이트'의 윈스턴의 압도적인 무게감을 런어웨이가 견디지 못했다. X6 게이밍이 두 번째 거점을 확보하고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16강 9일 차 2경기 결과

런어웨이 vs X6 게이밍 - X6 게이밍 3:1 승리
1세트 런어웨이 승 vs 패 X6 게이밍 오아시스
2세트 런어웨이 패 vs 승 X6 게이밍 아이헨발데
3세트 런어웨이 패 vs 승 X6 게이밍 아누비스 신전
4세트 런어웨이 패 vs 승 X6 게이밍 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