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목)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7 배틀그라운드 듀오 3인칭 1경기는 Bosphorus팀인 wtcNN과 Mithrain이 1등을 차지했다.

수송기 방향은 N 지역 왼쪽에서 M 지역 오른쪽까지 가로로 가는 방향이다. 밀리터리 베이스나 밀타, 포친키 마을이 내리기 쉬운 경로, 밀리터리 베이스는 1팀만 들어갔다. 주안코리아(Juankorea)는 언제나 강북 지역에서 꿋꿋하게 파밍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에버모어(Evermore)랑 떨어져서 파밍하는 전략으로 갔다.

화이트존은 로족보다 살짝 위쪽으로 기준이 잡혔다. 딩셉션(DinghisKhan)과 윤루트(YoonRoot)는 리포브카에서 배를 타며 서버니 북쪽 라인으로 이동, 유적지 위의 팔각정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에버모어(Evermore)는 밀타파워 근처에서 오버파밍을 진행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이트존이 좁아졌지만 아직까지 생존 인원이 50명이나 남아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와중에 주안코리아(Juankorea)와 에버모어(Evermore)는 서로 버기를 타고 북쪽 바다로 빠져 용왕메타를 이어갔다. 생존 인원이 30으로 좁혀지자 딩셉션(DinghisKhan)과 윤루트(YoonRoot)가 19등에서 탈락, 물에 빠진 버기를 타려는 주안코리아(Juankorea)가 헤드샷을 맞았고 에버모어(Evermore)가 부활을 시도하다가 죽어 16등으로 마무리 지었다. 다만 에버모어(Evermore)는 인게임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제 남은건 듀오 1:1, C9_Borg와 C9_Sweaterr, wtcNN과 Mithrain다. 언덕위는 C9이 좋지만 화이트존 위치는 Bosphorus팀이 좋았다. 설상가상 C9 듀오는 방어구 내구도가 거의다 떨어져서 상황도 좋지않았고, 결국 Bosphorus팀인 wtcNN과 Mithrain 듀오가 C9 듀오를 잡고 1경기 우승을 가져갔다.

랭킹 시스템 집계 방식은 다음과 같다. 듀오는 1킬당 4점으로 계산하고 순위 1등은 500P, 2등은 360P, 3~4등은 290P를 받는다. 랭킹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쳐 최종 점수를 계산해 랭킹에 반영된다. 듀오 대회 상금 1등은 $30,000, 2등은 $20,000이며 3등은 $8,000을, 4등은 $4,000을 받게 된다.


▲ 1경기 듀오 3인칭 수송기 라인

▲ 우승자는 wtcNN과 Mithrain!

▲ 승리의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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