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에 활동한 선수들과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혁 코치와는 결별을, 베테랑 '샤이' 박상면은 은퇴한다.

아직 다음 시즌의 정확한 로스터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린다랑' 허만흥, '성환, 윤성환, '마이티베어' 김민수, '라바' 김태훈, '상윤' 권상윤, '키' 김한기와 2018년 시즌도 같이 하겠다는 전망이다.

락스 타이거즈의 강현종 감독은 "선수의 변동이 많이 없다. 호흡을 맞춰 봤던 선수들과 최대한 기량을 끌어 올리는게 목표다. KeSPA컵에서 나왔던 실수를 보완해서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산 340전 209승의 락스 타이거즈는 2017년 스프링 시즌 6위, 섬머 시즌 7위의 성적을 거뒀고, 최근 KeSPA컵에서 에버8 위너스에 2:1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