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새별비'의 압도적인 피지컬! 뉴욕 엑셀시어, 런던 스핏파이어에 승리
대서양 리그 상위권 두 팀의 경기는 뉴욕 엑셀시어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그 승리의 중심에는 '새별비'의 솜브라가 있었다.
일리오스 1라운드에서 뉴욕은 1탱 2힐 3딜 조합으로, 런던은 2탱 2딜 2힐 조합으로 시작했다. 두 팀 모두 3-3 조합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 명씩 자르는 소규모 전투를 주 전투 형식으로 가져갔다. 결국, 런던이 집중력에서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거점을 밟지 못했고 선제점을 뉴욕에게 넘겨주었다. 2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중력자탄 등의 궁극기 적극적으로 사용했지만 뉴욕이 궁극기 교환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1라운드에서는 뉴욕이 새별비의 EMP와 넨네의 중력자탄 등 궁극기 조합을 잘 활용하면서 거점을 1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런던의 수비 차례에서도 약 1분 30초의 경기 시간을 남겨두고 뉴욕이 궁극기 조합을 바탕으로 빠르게 거점 확보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어 내었다.
후반 세트, 2세트까지 단 한 라운드도 가져가지 못한 런던 스핏파이어의 분발이 절실했다. 런던은 쿼터메인 대신 너스를 출전시키면서 역전을 도모했다.
런던은 경기 초반 뉴욕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었지만, 이후 포지셔닝에서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에게 3:0을 내주었다. 런던의 공격 차례, 제스처의 라인하르트가 분전하며 빠르게 결승점 앞까지 화물을 이동시켰고 추가 시간까지 이어진 전투 끝에 3:3을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뉴욕이 남은 시간의 이점을 이용해서 수비와 공격을 모두 잘 해내었고 스코어 4:3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도 뉴욕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가져갔다. 런던은 공격에서 단 한 점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0:3으로 4세트를 내주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첫째 주 4일 차 1경기 결과
1경기 뉴욕 엑셀시어 4 vs 0 런던 스핏파이어
1세트 뉴욕 엑셀시어 승 (2) vs (0) 패 런던 스핏파이어 - 일리오스
2세트 뉴욕 엑셀시어 승 (1) vs (0) 패 런던 스핏파이어 - 호라이즌 달 기지
3세트 뉴욕 엑셀시어 승 (4) vs (3) 패 런던 스핏파이어 - 헐리우드
4세트 뉴욕 엑셀시어 승 (3) vs (0) 패 런던 스핏파이어 - 하바나
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
이평강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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