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1경기가 진행된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시부터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 세계에서 모여든 LoL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경기장 뒤편에선 IG 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려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LPL 동료 펀플러스 피닉스의 대결을 코앞에 둔 주전 선수들의 표정은 상당히 밝았고,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긴장을 풀고 있었다. 한편,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내린 김가람 코치는 수염이 부쩍 자란 모습이었다.





곧 경기가 열릴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 내부 역시 수많은 팬이 일찍이 자리를 메웠다. 스태프들의 무대 세팅이 한창인 가운데, 무대 아래선 LEC 대표 리포터 '샥즈'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