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LCS의 주인공은 '코어장전' 조용인이었다.

5일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LCS 섬머 스플릿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팀 리퀴드 소속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시즌 MVP와 함께 올-LCS 퍼스트 팀(이하 퍼스트 팀)에 동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5년 LCS에서 활약했던 '코어장전' 조용인은 이후 한국에서 3년간 활동했고, 2018년 12월 젠지와의 계약을 마치고 팀 리퀴드에 입단해 다시금 북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LCS 복귀 후 첫 시즌이었던 2019 LCS 스프링 스플릿에서 MVP와 퍼스트 팀으로 선정된 '코어장전' 조용인 이어진 섬머 스플릿에서도 퍼스트 팀의 일원이 됐다. 이번 2020 LCS 섬머 스플릿에서까지 MVP와 퍼스트 팀을 수상한 '코어장전' 조용인은 네 시즌 동안 MVP 2회, 퍼스트 팀 3회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LCS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코어장전' 조용인이 몸담고 있는 팀 리퀴드는 '정규 시즌 코칭 스태프' 부문 1위에 오르고 봇 라이너 '택티컬' 에드워드 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까지 확정 지은 상태이기에 팀 리퀴드가 앞으로 보일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출처 :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