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A조 2경기 Azubu Frost vs CJ Entus - Azubu Frost 승






"매라신" 홍민기의 알리스타가 등장했다.

애쉬의 패시브와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알리스타가 1레벨때 "낀시" 김범석의 자이라를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요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샤이" 박상면의 제드가 "롱판다" 김윤재의 이렐리아를 잡아내며 연속킬을 만들어낸다.

아예 초반부터 탑 라인을 붕괴시키기로 작정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미드 라인의 이블린까지 합류하면서 탑 라인을 노리는 운영을 시작, 이때 CJ 엔투스는 팀의 에이스인 "인섹" 최인석와 "다데" 배어진의 라이즈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다.

빠른 합류로 킬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제드를 끊어내며 챔피언을 교환한 CJ 엔투스는 다리우스와 라이즈가 무난하게 성장함과 동시에 불리했던 이렐리아까지 손해를 만회한다.

라인 압박과 로밍을 선택한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CJ 엔투스는 "무조건 역습"으로 운영을 준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서로 후열 챔피언을 교환하던 중 아주부 프로스트의 후열 챔피언을 잡아내고 "스페이스" 선호산의 케이틀린이 멋진 컨트롤로 생존하며 승리한다.

경기 초반 10분대를 장악한 CJ 엔투스. 하지만 경기가 20분대로 지나가면서 상황이 다시 반전되기 시작한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미드 라인에서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자이라를 끊어내며 불리한 상황을 역전, 연속으로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하며 킬 스코어롤 역전하는데 성공하고 타워를 가져간다.

이에 CJ 엔투스는 다시 한 번 최인석의 다리우스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고 미드 라인을 압박하며 대반전을 노리지만 순간 일점사로 다리우스를 순간삭제시킨 아주부 프로스트가 상황을 다시 되돌린다.

강력한 일격을 당한 CJ 엔투스는 재기가 힘든 상황까지 몰리게 되지만 다시 한 번 카운터 운영을 펼치며 반격을 준비하지만 계속해서 절묘하게 성장한 라이즈를 끊어낸 아주부 프로스트가 억제기들을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상황.

결국, CJ 엔투스가 최후의 도박으로 선택한 바론 지역 전투에서 아주부 프로스트가 완벽하게 승리하며 2경기까지 승리, 2연승을 거두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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