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인 프라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여성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BarbiePrime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유라 선수는 올해 초부터 군단의 심장으로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것을 결심하고, 1월부터 프라임팀 숙소에서 연습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이유라 선수는 스타크래프 브루드 워를 즐겨해왔으며 프라임 박외식 감독의 추천으로 스타크래프트2를 접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오는 22일 개막되는 GSTL을 시작으로 첫 공식무대에 모습을 보이게 되는 이유라 선수는 “평소에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때에 프로토스로 플레이해왔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프로토스를 선택했다“고 라며 자신의 종족을 프로토스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밝혔고, 이어 이유라 선수는 “여성으로서 프로게이머로 도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아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해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30일 GSTL 아주부와의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이유라 선수는 트위터(@sc2barbi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