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대전게임을 출시한다. 그런데 이름이 어딘가 익숙하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이것은 바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새로운 모바일 버전이다.

'어스토니시아VS는 유년시절 컴퓨터게임을 즐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PC에 깔려 있었던 추억속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세계관을 이용하고 있다. 단 게임의 형태가 RPG게임이 아니라 말그대로 “VS” 대전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얼마든지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성있는 캐릭터

'어스토니시아VS'를 처음 시작하면 성우 음성이 눈에 띈다. 또한 캐릭터를 터치하면 다양한 피드백을 연출한다. 캐릭터는 기사/성직자/도적/궁수/무투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되어 있으며 스킬을 카드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면 할수록 보다 다채로운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 등을 구입 할 수 있다.해당 무기를 5단계까지 강화하면 데미지 증가와 더불어 무기자체의 추가 옵션을 각성시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 미샤라는 성직자로, 신의 힘을 빌린 공격을 사용한다

▲ 30레벨에 획득할 수 있는 미샤라 전용 방어구


충전, 공격, 방어 개념

'어스토니시아VS'의 기본 전투 시스템은 <충전> <공격> <방어> 3가지의 상성을 가위, 바위, 보처럼 동시에 선택한 후 최대한 적의 HP를 줄여 승리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충전의 개념인데 '어스토니아VS'의 스킬카드에는 충전구슬이 표시 되어 있고 충전 구슬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강한 데미지를 상대에게 줄 수 있다.

충전구슬 5개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심리전을 펼치는 것도 게임의 재미 중 하나로 충전구슬 5개를 소비하는 모든 카드는 ‘필살기’로서 상대방은 이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충전구슬을 많이 모아 공격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 적의 충전구슬이 모일수록 심장은 쫄깃해 진다


그래픽 연출과 스킬효과

공격에 성공할 경우 해당 카드에 맞는 공격 연출과 함께 카드 고유의 스킬이 발동 된다. 캐릭터 마다 출혈, 독, HP회복 등 다양한 카드 스킬이 발동되니,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또 다른 '어스토니시아VS'의 매력이다.





다양한 스킬과 소환수

'어스토니시아VS'에서는 기본 가위바위보도 잘해야 하지만 카드의 덱 구성을 잘해야 한다. 공격카드는 캐릭터 전용스킬과 소환수 카드로 이루어지며, 각 카드마다 카드 고유의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카드는 총 6등급인 D-C-B-A-S-SS로 구성 되어 있으며 카드안에는 공격력, 속도, 스킬, 충전구슬개수 등이 표시 되어 있다. 높은 등급의 카드 일수록 능력치와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다.


▲ 캐릭터 전용 스킬과 소환수 스킬


업데이트와 운영

'어스토니시아VS'는 가위바위보와 카드 시스템으로 대전게임에 대한 모바일 조작을 쉽게 풀어내었다. 이해하기 쉬운 가위바위보의 기본 룰을 통해, 카드 스킬과 상성, 필살기 등의 다양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요소들을 구성했다.

또한, 과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 느껴지던 깨알 같던 유머코드와 재미요소들이 게임 곳곳에 배치되어, 즐겁고 유쾌한 기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어스토니시아VS'는 신규 캐릭터•소환수•장비, 서바이벌 모드, 리그 대전, 이벤트 대전 등 업데이트 컨텐츠가 이미 개발 완료된 상태로 주 단위로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장르와 RPG장르를 넘나드는 컨텐츠를 이미 개발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