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1라운드 MVP는 이승현(KT)의 차지였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1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이승현이 39.14%로 1위를 기록하며 2위인 이신형(SKT)-27.67%을 제치고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당시 ST-Yoe 소속이던 이승현은 4주차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조성주, 김도욱(이상 진에어)을 잡아내며 하루 2승을 달성해 팀의 승리를 견인하고 4주차 MVP에 선정됐다. 이승현은 6주차 MVP와의 경기에서도 이정훈, 안상원(이상 MVP)을 연파하고 MVP에 뽑혔다.

프로리그는 매 라운드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라운드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40%, 경기위원회 40%, 팬 투표 20%의 비율로 결정된다. 라운드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해외 활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