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자 별바람 교수(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신작 "실버불릿"이 스팀 그린라이트 투표를 7일만에 통과하였다.

실버불릿은 쌍권총을 이용한 동시타겟 하드코어 액션 게임으로, 모바일 버젼을 6월 24일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 출시하면서 동시에 PC버젼을 스팀 스린라이트 투표에 도전, 7일만에 그린라이트를 통과하고 스팀 출시를 앞두게 되었다.

총 3년의 개발기간, 31개의 메인 미션 스테이지와 10종 이상의 거대 보스, 완결적인 스토리라인, 자동 생성되는 어비스 던젼 맵 등으로 이루어진 '실버불릿: 프로메테우스'는 동시 두개의 타겟을 조준할 수 있는 쌍권총을 컨트롤하는 잠입 액션 게임이다.

별바람 교수는 "정해진 공식과도 같은 2015년대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 모델에 정말 대안이 없는가, 자유로운 게임성을 추구 할 수 있는 완결적 콘텐츠의 유료 앱 시대는 정녕 끝난 것인가,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가능성이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실버불릿의 PC 버젼은 1, 2부 합본 버젼으로 올해 11월경 스팀에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