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진행된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캐주얼 던전 액션 게임의 차세대 주자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엘소드’가 그동안의 긴 침묵을 깨고, 드디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3차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개발사로 유명한 ㈜KOG에서 3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보내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테스트 때에는 테스터 선발 및 참가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엘소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간단한 설문 조사에 참여한 유저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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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마을의 등장


지난 두 차례 테스트에서는 하나의 마을에 있는 제한된 수의 던전과 NPC만 공개돼 아쉬워했던 유저들이 많았다. 이런 유저들의 바람에 응답하고자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마을과 던전, 그리고 NPC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1) 던전


3차 테스트 때 추가되는 던전은 총 9개로서, 기존 ‘벨더 북쪽 지방’에 새로운 던전 3개와 새로운 지역인 ‘벨더 동쪽 지방’에 6개의 던전이 추가된다. 기존 ‘벨더 북쪽 지방’에 추가될 던전들은 순조로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며, 새롭게 등장한 ‘벨더 동쪽 지역’의 던전들은 기존 던전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맵과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외에 ‘벨더 북쪽 지방’의 모든 던전을 클리어할 때 등장하는 숨겨진 던전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매우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2) 마을과 NPC


‘루벤’ 마을에는 초보자의 훈련을 도와주는 훈련소 교관 ‘로우’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로우’를 통해 기존 동작에서부터 던전과 대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격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이번 테스트 때 새로 추가된 ‘엘더’ 마을에는 상위 레벨의 장비를 판매하는 ‘렌파드’와 액세서리 아이템을 판매하는 ‘루이첼’, 그리고 연금술을 통해서 아이템 제조를 도와주는 ‘에코’와 대상인인 ‘호프만’ 등의 NPC가 등장한다. 각각의 NPC들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여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엘소드 유저들의 즐길 거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액세서리 아이템을 판매하는 루이첼 ]




█ 자유로운 개인 거래


2차 테스트 때 이미 광장이 도입되긴 했지만, 간단한 커뮤니케이션과 파티를 맺는 기능 밖에 지원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광장에서 유저끼리 자유롭게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제부터 유저들은 던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들을 광장에서 다른 유저가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게 돼, 아이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새로운 스킬


이번 3차 테스트부터는 ‘스킬트리’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선택의 가짓수가 훨씬 다양해진다. 또한 액티브 스킬을 포함해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돼, 던전과 대전에서의 플레이 전략이 훨씬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등급을 올려라


그동안 레벨에 의해 구분되었던 대전 채널에 ‘대전 등급’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추가된다. ‘대전 등급’이란 캐릭터 레벨과 무관하게 대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VP(Versus Point: 대전 포인트)를 통해 결정되는 게임 내 등급으로서, 실제 대전 실력과는 무관하게 레벨로 구분됐던 예전의 채널 설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대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3차 테스트 때부터는 ‘대전 등급’ 단위로 채널이 구분돼 대전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또한 각 ‘대전 등급’별로 멋진 엠블렘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대전에 대한 유저들의 동기 부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시스템


1) 부활석


이번 3차 테스트 때부터는 던전에서 캐릭터가 죽었을 때 ‘부활석’을 사용해 부활한 후 계속해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 아이템 제조


던전에서 획득한 많은 재료 아이템들을 연금술사 NPC인 ‘에코’에게 ‘레시피’와 함께 가지고 가면, 던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3) 초보 유저를 위한 훈련소


또한 이번 테스트에는 엘소드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을 위해 ‘훈련소’가 도입됐다. ‘훈련소’에서는 엘소드 각 캐릭터의 기본 동작과 공격 동작 등을 배울 수 있어, 액션 게임이 익숙지 않은 유저라도 쉽게 엘소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엘소드는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그동안 유저들로부터 아쉬운 점으로 지적 받았던 부분들을 적극 개선하고 새로운 던전, 스킬, NPC, 시스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 반영과 즐길 거리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12월 2일까지 진행될 3차 테스트가 끝난 이후에는 추가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해 공개 시범(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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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넥슨/(주)K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