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40분, '넥슨 지스타2015 프리뷰' 행사가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다.

넥슨은 매년 지스타를 통해 다양한 신작을 소개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동원, 더욱 많은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12일 개막하는 지스타에 앞서 게임쇼에 출전하는 넥슨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고 행사 진행을 안내한다.

올해 지스타2015에서 넥슨은 PC 온라인, 모바일 전 플랫폼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기존 공개작들로는 '야생의 땅 : 듀랑고' 나 '아르피엘' 등을 비롯, '페리아 연대기',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하이퍼유니버스'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확보한 해외 IP들인 '니드포스피드', '타이탄폴', '파이널판타지' 등을 활용한 작품들의 출품도 기대된다.

인벤에서는 '넥슨 지스타2015 프리뷰' 현장에 취재 인력을 투입, 실시간으로 행사 진행 상황을 중계하며,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문자 중계 및 추가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지스타 2015 프리뷰'는 3일(화)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작되며, 현장 취재내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행사: 넥슨 지스타2015 프리뷰
  • 일시: 2015년 11월 3일(화) 오전 10시 40분
  • 장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10:00) 행사는 약 40분후 시작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0:20) 입장 대기 중에 넥슨 지스타 라인업이 나와 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레거시, 트리오브세이비어, 니드포스피드엣지, 듀랑고, 피파온라인, HIT, 삼국지 조조전, 슈퍼판타지워까지는 확인이 되었네요. 중간에 미공개 무협 신작도 있는 듯 한데 아직 모르겠군요. 기대를 모았던 타이탄폴, 레고 IP 게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넥슨 지스타2015 라인업]


    (10:28) 현재까지 확인된 넥슨 지스타 미공개 신작은 3종입니다. 아래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어떤 게임인지 한번 보시죠.

    [▲넥슨 미공개 신작 3종]


    (10:32) 아직 행사 시작 전이라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10:36) 오늘 넥슨 지스타 프리뷰 행사는 이정헌 부사장의 출사표와 넥슨 지스타 부스 및 라인업 공개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넥슨 지스타2015 프리뷰 행사 순서]


    (10:40) 행사 시작 준비중입니다.

    (10:47) 본 행사는 11시 정각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는 성승헌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진행합니다.




    (11:00) 행사가 시작됩니다. 성승헌 캐스터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습니다.

    ※(11:00) 본행사 시작합니다. 빠른 정리를 위해 평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11:01) 성승헌 캐스터 "지스타2015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넥슨이 지스타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준비했는지 알려드리고자 한다"

    하이퍼유니버스의 채은도 대표, HIT의 박용현 대표, 바른손게임즈의 윤용기 대표, 메이플스토리M의 강혁 대표, 넥슨의 김용대 본부장이 차례로 소개됐다.

    (11:03) 지스타2015에 참여하는 넥슨의 구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축구, 드라이빙, 생활 스포츠, 모험,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넥슨이 지향하는 목표로 'Playground' 슬로건이 처음 소개되었다.

    (11:05) 넥슨의 이정헌 부사장이 무대에 올랐다. 이정헌 부사장은 "지난주 다른 행사에서 이미 여러분들을 뵈었다. 이번에는 좀 더 다른 자리에서 넥슨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자 한다. 지금 굉장히 떨리는데,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린 후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 넥슨 이정헌 사업 총괄 부사장


    "유년 시절로 돌아가보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었을거라 생각한다. 약속을 하지 않아도 놀러가면 친구가 있는 곳, 놀이터 말이다. 이번 지스타2015 넥슨의 슬로건은 'Playground', 즉 놀이터다. 이번에 좀 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제공해보고자 했다. 올해는 출품작들을 모두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었다. 넥슨은 올해 더 많은 것들을 새롭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고, 그만큼 많은 걸 직접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슬로건을 넥슨 플레이그라운드로 잡은 것은 넥슨 IP들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드리고 싶어서다. 넥슨은 MMORPG, 액션 등등 모두를 잘 해내는, 팔방미인처럼 두루두루 IP를 제공하는 회사였다. 그것이 바로 성장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넥슨이 제공하는 다양한 놀이감과 많은 연령대를 위한 콘텐츠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우리가 자랑하는 콘텐츠와 IP의 강점을 직접 보여드리고자 한다."

    (11:10) 넥슨이 말하는 놀이터,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이정헌 부사장이 직접 소개했다.

    ▲ 넥슨 지스타 프리뷰 인트로 영상


    "올해 넥슨관은 총 4개의 관으로 나뉘며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부스에서는 각 출품작들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연 동선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

    "넥슨 부스는 15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총 300개의 부스 중 100부스와 40부스는 온라인 게임, 100부스는 모바일 게임, 나머지 60부스는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출품작 대부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몇몇 게임은 영상으로 공개된다. 팬파크는 매우 특별한 부스로, 넥슨의 IP를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공간을 자랑한다."

    ▲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일 넥슨 부스


    "PC온라인 부스 중 100부스에는 4종의 신작, 1종의 라이브 게임 이렇게 총 5개의 게임을 시연할 수 있다. 출품작으로는 IMC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먼저 전시된다. 정식 오픈 전의 완성도 높은 빌드를 유저들이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다."

    "다음은 피파 온라인3로, 국내에서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스포츠 게임이다. 저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근시일 내에 게임을 발전시킬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니드포스피드 IP의 신작이자 차세대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플레이버전을 공개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부스 조감도

    ▲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시연대도 마련된다.


    "김범 아트 디렉터 등이 참여한 횡스크롤 팀배틀 게임 하이퍼 유니버스의 지스타 빌드도 공개된다. 마지막으로는 MMORPG 아르피엘이 공개된다. 최근 CBT를 실시한 이 게임의 신규 캐릭터와 생활영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40부스 온라인 파트에는 서든어택2를 체험할 수 있는 PC 39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서든어택2 전용 공간으로 새로운 무기, 캐릭터, 맵이 준비되어 있다."

    ▲ 하이퍼유니버스

    ▲ 수신학원 아르피엘


    (11:15) 다음으로 이정헌 부사장이 모바일 게임 부스에 대해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존 100부스에는 총 8개의 게임이 출품되며, 6개의 플레이 버전과 2개의 동영상이 소개된다. 216개의 모바일 기기가 동원되어 많은 시연대가 갖추어져 있다.

    출품작으로는 액션 RPG HIT의 정식 오픈 직전 최종 빌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또 영속적인 죽음을 컨셉으로 한 던전 탐험 게임 레거시퀘스트가 전시된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M의 첫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5가지 직업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야생의 땅:듀랑고'의 최초시연이 지스타에서 이루어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야생의 땅:듀랑고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 게임을 이번 지스타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이 자리에서 리미티드 베타 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곧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듀얼의 신규 콘텐츠도 영상을 통해 지스타에서 소개된다.

    그리고 띵소프트의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도 플레이어블 버전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이번달 출시를 앞둔 슈퍼판타지워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영상 스크린에서는 자체 개발중인 신작 게임, M.O.E를 처음으로 그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카닉과 미소녀를 소재로한 SRPG다."

    ▲슈퍼판타지워 부스 조감도

    ▲넥슨 미공개 신작 M.O.E. 부스 조감도


    (11:20) 다음으로는 팬파크 부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팬파크에 대해 소개하겠다. 다양한 넥슨의 IP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컨셉이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2 등 유명 IP들을 활용해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런 준비를 하게 됐다.

    이미 굉장히 많은 유저분들이 넥슨의 IP를 가지고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즐기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미리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 창작 유저들을 선발해 이들이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넥슨 아티스트는 200명이 넘을 만큼 굉장히 퀄리티 높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많다. 이런 창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앞으로는 더 많은 이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다음 야외 부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넥슨과 제주도 소재의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콜라보 부스가 있다. 메이플스토리 IP를 집중 조명해 다양한 관련 전시를 확인하실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야외 부스에서는 자동차 팬분들의 심장을 뛰게할 슈퍼카들을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HIT 부스에서는 관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고,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의 팝업 스토어도 마련 돼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넥슨 IP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팬파크 부스

    ▲ 슈퍼카를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자리, 니드포스피드 야외 부스


    (11:24) 지스타 부스에 대한 소개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ENJOY FESTIVAL 2015 라는 이름의 행사로, EA 코리아와 넥슨이 공동으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현재 넥슨은 피파온라인 및 니드포스피드 등으로 EA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재미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도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 여기에서 피파온라인3의 첫 국제 대회인 '피파온라인3 아시안 컵'이 본 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넥슨과 EA가 공동 개최하는 'ENJOY FESTIVAL 2015 '


    (11:26) 다음으로 이정헌 부사장은 ‘매우 특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어렸을 적 주말마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추억을 만들었 듯, 넥슨의 IP들을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목표로 넥슨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는 것.

    넥슨은 자사 게임의 스토리, 캐릭터, 디테일한 컨셉을 애니메이션으로 묶어서 보여줄 예정이다. 클로저스, 아르피엘, 엘소드가 그 선두이며, 각각 12편 각 편당 30분의 분량으로 제작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많은 작가, 애니메이터 들이 TF팀으로 모여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추후 성우들, 애니메이터 등을 모시고 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넥슨은 전했다.


    ▲ 넥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클로저스', '아르피엘', '엘소드' 공개


    (11:30) 마지막으로 하나의 영상이 더 공개됐다. 3D 모델링으로 무협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지나가고, 게임 이벤트 장면과 액션 장면 등이 이어졌다.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트레일러 영상의 후반부에는 신작 타이틀명인 '천애명월도'가 최초로 공개됐다.

    다음으로 천애명월도의 총괄 디렉터가 등장, 지스타에서 본 게임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11:33) '천애명월도'는 텐센트에서 자체 개발한 무협 기대작으로, 고룡 작가의 무협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첨밀밀을 만든 영화 감독과 와호장룡의 액션 감독 등이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천애명월도는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11:35) 이정헌 부사장은 “항간에는 넥슨이 모바일에 올인을 하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PC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다르고, 그 역할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PC 온라인, 모바일 모두에서 각각 별개의 재미를 드리면서 좋은 의미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한 뒤 무대를 내려갔다.

    ▲ (왼쪽부터) 넥슨 조정현 팀장, 이정헌 부사장, 황영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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