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워오브마인' 개발사 11 bit studios의 신작, 생존형 시티빌더 '프로스트펑크'가 24일 출시되었다.

프로스트펑크는 플레이어가 지구에 남은 마지막 도시의 통치자가 되어 사회구성원들을 생존시키는 게임이다. 전작인 디스워오브마인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가가 게임을 풀어가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 내 플레이어의 선택은 '법'으로 선포되며, 그 결과는 주민들의 불만과 희망 수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생존이 어려워지더라도 인도적인 정책을 펼칠 것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효율적인 생존을 위해 독재를 할 것인지 등을 선택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인류와 함께 도시를 개발하고, 선택하며, 생존해 나가야 하는 프로스트펑크는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8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글은 지원하지 않으며, 스팀에서 3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