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형 서포터? 신규 챔피언 '파이크' 예고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의 새로운 서포터 챔피언 '파이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신규 챔피언 '파이크'의 영상은 어둡고 공포스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영상의 주인공 파이크는 동료들에게 배신 당하여 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파이크는 거대한 상어를 연상케하는 괴기스러운 바다 생물의 입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모종의 힘을 얻어 부활하여 자신을 배신했던 이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 처럼 보인다. 마치 상어의 지느러미같은 칼날, 날카로운 이빨 같은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파이크는 4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언급 되었던 서포터 챔피언으로 예상된다. 심해와 어둡고 깊이있는 묘사가 일치한다. 이 챔피언은 아군을 구출하기보다는 적을 익사하도록 몰아넣는 공격적인 서포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 된 바 있다.

'심해'와 '배신에 대한 복수'라는 테마는 챔피언 '노틸러스'와 어느정도 비슷한 구석도 있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파이크는 잠수복으로 뒤덮인 노틸러스와는 달리, 상어와 같은 바다 생물을 테마로하고 있고, 역할 역시 공격형 서포터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티저 영상을 접한 유저들은 '기괴하다', '분위기가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신규 챔피언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파이크가 다음 챔피언으로 출시된다면 카이사에 이어 141번째 챔피언이 된다.

▲ '파이크' - 핏빛 항구의 학살사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