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 한국 대표로 출격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부터 4일 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이하 PGI 2018)'에 출전할 한국 대표 두 팀이 확정됐다. 그 주인공은 젠지 e스포츠의 두 형제팀,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다.

젠지 골드와 블랙은 각각 12080점과 8820점으로 포인트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독일 베를린으로 향하게 됐다. 젠지 골드는 2018년 들어 열린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얻어낸 성과였다. 젠지 블랙 또한 초창기에 쌓아뒀던 포인트를 통해 국가대표가 됐다.

한편, PGI 2018은 전세계를 대표하는 총 20개팀이 출격하며, 1인칭 모드 8라운드와 3인칭 모드 8라운드가 진행된다. PGI 2018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OGN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