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은 성장과 아이템 파밍에 핵심 콘텐츠인 만큼, 던전 업데이트는 유저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아닐수 없다. 새로운 난이도의 던전, 과연 어떤점이 다를까?
먼저 '루트라스 소굴', '붉은바위 협곡', '하쉬말 연구소'를 전설 난이도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하쉬말 연구소' 4인 던전을 클리어해야 한다. 덕분에 업데이트 직후 하쉬말 연구소 4인을 클리어하려는 유저들도 많은 상황이다.
전설 난이도 역시 진행 방식은 기존 던전과 다르지 않다. 단,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크게 강화 및 추가 되었다. 거쳐가는 수준으로 쉬운 던전이었던 '루트라스 소굴'의 '키요'들도 공격을 집중 당하면 자칫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 되었으니, 전설 던전에서 너무 많은 몬스터를 모는 것은 금물이다.
이외에도 없었던 패턴이 추가되거나, 강화된 부분은 주의 해야한다. '루트라스 소굴'의 보스는 기존의 패턴과 별개로 오랜 시간 유지되는 대미지 장판을 사용한다.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여기저기 깔리다보니 피해가 누적되어 사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바위 협곡'의 경우, 중간 보스에 기믹성 패턴이 추가되기도 한다. 던전 진행을 위해 반드시 처치해야하는 '검투사 케제락'은 때때로 방어막을 사용한다. 이 때에는 던전에 설치된 가시 처형대로 유인하여 가시 처형대를 발동하면 방어막을 해제할 수 있다.
방어막이 활성화되면 중간 보스의 방어력이 크게 상승하여 때문에, 이를 해제하는 방법을 기억하는 것이 빠른 던전 클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보다 난이도가 크게 오른 '루트라스 소굴'에 비해, '하쉬말 연구소'는 4인 난이도를 먼저 클리어한 유저라면 큰 난이도 상승은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중간 보스 '초월생명체 라케팔라'에게 다양한 공격 패턴이 추가되고, 보스 역시 강화된 범위 공격을 사용하지만 대처 자체가 크게 달라지진 않은 모습이다. 그동안 클리어 했던 경험을 잘 살린다면 전설 난이도 던전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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