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요일, PC와 Xbox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작전 대강탈'이 적용됐다. '앱솔루트 제로'의 뒤를 이어 등장한 새로운 작전은 경찰과 도둑의 콘셉으로 스페셜리스트 1명과 무기 3종이 추가되고 멀티에 새로운 맵과 모드가 생긴다. 블랙아웃에도 새로운 탈것이 등장하는 기간 한정 모드 '긴급 추격'이 3월 2일 PC/Xbox에 활성화될 예정이다.

대강탈의 시작으로 '아웃라이더'라는 새로운 스페셜리스트를 해금해 사용할 수 있다. 블랙 마켓 1티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강력한 화살과 상대방을 추적하는 능력을 사용해 적을 암살한다. 폭발 화살을 발사하는 장궁을 주 무기로 사용는데 드론인 '호크'를 활용해 적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다. 블랙 마켓 보상도 모두 갱신되어 새로운 무기와 위장, 의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블랙아웃에서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긴급 추격'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경찰 vs 도둑을 테마로 한 해당 모드에는 SUV, PBR, 머슬카와 경찰 헬리콥터, ATV가 추가된다. 신규 차량을 탑승하면 고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가령 머슬카는 근처 보급품을 발견할 수 있고, 경찰 ATV에는 사이렌을 켜면 머슬카에 탑승하고 있는 적들을 감지할 수 있는 등의 특수 능력이 생긴다.

긴급 추격에서 보급품은 일반 모드보다 훨씬 자주 생성되고, 서클 붕괴 역시 더 자주 일어난다. 또한 팀원이 생존해 있다면 자신이 사망했더라도 다음 서클 붕괴 때 재배치를 받을 수 있다. 차량에 추가된 새로운 능력을 활용해 다른 적을 모두 처치하고 살아남으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좀비 모드에는 '일일 좀비 임무'가 새로 생겨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고 부스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주 임무는 10만점 획득, 폭발물로 100회 처치, 돌격소총으로 750마리 좀비 처치 등이다. 매일 좀비 병영에서 임무를 완료하면 티어 건너뛰기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폭발하는 화살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스페셜리스트 아웃라이더

▲ 블랙 마켓 티어 보상은 초기화됐고 새로운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 블랙아웃 기간 한정 모드 '긴급 추격'에 추가될 신규 차량들

▲ 좀비모드에는 일일 좀비 임무가 추가되어 부스트 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