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성전 콘텐츠에 대한 일부 변경점 적용을 포함한 업데이트가 3월 둘째 주 정기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3월 7일 새롭게 변경된 공성전은 주말 안식의 땅 선포를 시작으로 월요일과 수요일 총 2번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확인된 피드백에 대한 조정안들이 적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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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 운영 기간 공성전 진행 일정


세부적으로 공성전 진행 중 사용 가능한 용의 숨결 아이템은 사망하거나 내려놓을 시 소멸하기 때문에 다시 쓰기 위해서는 세력별 진지에서 재보급이 필요하다. 이 경우 30초의 재보급 대기 시간이 적용되며, 횟수가 제한된 기존 보급을 통해 받은 기록이 있는 캐릭터에게만 재지급된다.

이와 함께 공성 측 세력에서 보급되는 병기의 수량도 소폭 조정되었는데 보유한 영지수가 0개인 경우에는 공성 전차와 화염 방사기 용의 숨결의 수가 기존 대비 20% 증가했으며, 반대로 보유 영기가 2개 이상인 경우에는 절반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사령관에게 적용되었던 체력 버프는 기존 45,000 증가에서 25,000으로 일반 영웅의 경우 30,000에서 15,000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특히 공성전 후반, 공성측 세력에 부여되는 사기 증가 버프 역시 공성 피해 감소율이 50%에서 20%로 급감했다. 그밖에 공성전에서 보급받는 '결사대의 말' 탑승 기술 돌파가 삭제되고 '달려!' 기술의 이속 증가 시간이 5초로 조정. 추가로 결사대의 말 사망 후 재소환까지 필요한 시간은 5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었다.


▲ 변경된 공성전 보급 병기들


다음으로 사전에 안내가 이뤄졌던 '비탈리스의 날개'의 경우 밀밭을 흔드는 전투에서의 사용이 제한되었으며, 통합 인스턴스인 붉은 용의 둥지는 진행 시간이 매일 13시 30분에서 14시 30분, 19시 30분에서 20시 30분으로 30분씩 앞당겨졌다.

또한 의지 능력 기술인 '황천으로'는 이펙트 크기가 실제 범위에 맞게 재조정 되었고, 몬스터 포획 도구의 툴팁과 함께 엘람의 문장 전환 기술의 사용성이 개선되었다.


▲ 높은 생존력을 기대할 수 있었던 비탈리스의 날개


한편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아키라이프 반값, 루루상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 4일(목) 점검 전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아키라이프 상품의 구매 이력과 관계없이 계정별 1회 9,900원에 아키라이프 30일을 구입 가능하다. 반면 루루상점 할인은 3월 21일(목) 점검 전까지만 적용되며, 미용 이용권과 장비 외형추출 촉매제를 구매 제한 없이 반값에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