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계정

한화생명e스포츠가 문호준이 소속된 스틸에잇 카트라이더 팀과 네이밍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틸에잇 소속 카트라이더 선수단의 네이밍 후원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틸에잇 카트라이더 팀에는 '황제'라 불리는 문호준을 비롯해 이은택,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이 포진했다.

문호준이 몸담고 있는 스틸에잇 카트라이더 팀은 지난 2019 카트라이더 시즌1에서 플레임이라는 팀명으로 활동, 현재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이 된 세이비어스에 이어 팀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넥슨에서 진행한 팀 지원 프로젝트의 모집 결과로 스틸에잇(그리핀)의 이름 하에 다시 뭉쳤다. 이번 네이밍 후원으로 스틸에잇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이름을 달고 차기 시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오는 17일부터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문호준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박인수의 샌드박스 게이밍 뿐만 아니라 락스 랩터스, 긱스타 등 쟁쟁한 프로게임단이 대거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