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엑스엘게임즈


지난 12월에 오픈해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키에이지 ‘정원’ 업데이트의 두번째 편이 오늘 진행된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을 3차례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 예고했던 두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늘 진행될 업데이트에서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이드 보스인 ‘뒤틀린 자 안탈론’이 등장하는 한편, 험준한 로칼로카 산맥에는 새로운 무역로가 뚫려 향후 중요한 도로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각 레이드 장비들의 각성이 추가되며, 일일퀘스트보다는 한결 부담이 적은 주간 퀘스트가 열린다.

안탈론은 게임 내에서 2천년 전, 왕의 조언자라 불리며 에페리움의 왕 ‘로안드로스’를 보좌하던 인물이다. 이후 권력투쟁에서 밀리며 죽지 못하는 주술에 걸려 고통받는다. 악마 나차쉬를 숭배하여 고대의 전쟁을 일으키고 신대륙과 원대륙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을 벌려온 안탈론은 2천년이 지난 현재에도 몸과 마음이 완전히 뒤틀린 채 자신을 배신한 환영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급 필드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원’의 두번째 업데이트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땡큐마블에서는 매일 접속해 주사위를 굴리면 7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7개의 선물을 매일 받을 수 있다. 또 GS25와 함께 하는 7년만의 삼각김밥 코너에서는 삼각김밥을 구입 후 포장지에 있는 스크래치를 활용해 여러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팔로스 뽑기와 기념주화를 모아서 받을 수 있는 여신의 선물도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0년에도 계속 이어지는 아키에이지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