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클래식)에 새로운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가 오늘(13일) 적용됐다고 밝혔다.

검은날개 둥지는 검은바위 첨탑 꼭대기에 위치했으며 총 8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는 공격대다. 검은용군단의 왕자인 네파리안이 무시무시한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흉측한 피조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클래식 출시 이후 가장 난이도 높은 공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들은 검은날개 둥지의 깊은 곳으로 침입해 위험한 연구로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네파리안을 막아야한다.

검은날개 둥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은날개 둥지 소개 영상에서는 공격대 내부와 우두머리,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날개 둥지의 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네파리안을 처치하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검은날개 둥지가 적용되는 오늘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련 이벤트 웹사이트(link)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해 네파리안을 쓰러트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 중 500명은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WoW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참가 신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된다. 강력한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50레벨 직업별 연계 퀘스트는 각 직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규 평판, 아이템, 퀘스트라인 등이 추가됐다. 이에 더불어 현재 클래식 게임 내에서는 다크문 축제가 진행 중으로 플레이어들은 축제를 즐기며 다크문 카드를 수집해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