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부터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2주 동안 레이스가 펼쳐지며, 팀전은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성남 락스, 아프리카 프릭스 외 선발전을 통과한 모토, SGAe, 스타라이트, GC부산이 출전하며, 개인전 역시 32강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개막전부터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1경기는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두 팀,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 2경기는 성남 락스와 아프리카 프릭스다. 카트라이더 터줏대감 해설위원인 김대겸 해설위원은 간략히 개막전에 대한 양상을 전했다.

먼저 1경기 관전 포인트로는 '문호준이 여전히 건재할까'에 대한 부분과 시즌 초 항상 한화생명e스포츠가 불안했는데, 비시즌 기간 많은 연습량을 가진 샌드박스가 지난 시즌 아쉬움을 개막전부터 털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포인트를 꼽았다.

성남락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2경기에 대해서는 무려 3명의 선수가 바뀐 성남 락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노력형 천재라 불리는 신종민의 영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가 승부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개인전 같은 경우는 신예들이 많이 올라와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A조와 전대웅의 활약 여부, 라이징스타 김정제 등 새로운 흥미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