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총괄 디렉터 제이 윌슨(Jay Wilson)이 팀을 떠난다. 그는 이후 블리자드에서 개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금일(18일), 제이 윌슨 총괄 디렉터는 '디아블로3' 포럼 게시판을 통해 "팀을 떠난다. 우리 회사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의 역량을 쏟을 것"이라 전하며 "디아블로3와 함께 보낸 7년은 내 인생의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있는 기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제이 윌슨 총괄 디렉터는 이후 블리자드에서 준비 중인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디아블로3' 게임 디렉터를 선정할 때까지는 팀에 남아 그들과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꾸준히 디아블로3 팀과 연락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그가 작성한 글에는 '디아블로3' 1.0.7 패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2013년에도 '디아블로3'에 적용될 놀라운 콘텐츠들이 대기중에 있다"며, "나의 이탈이 '디아블로3'의 전진에 위험을 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 윌슨의 이번 탈퇴 선언 전문을 한국어로 보려면 디아블로3 공식 커뮤니티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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