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별 리그 개막전 두 번째 경기에서 RNG가 클러치 게이밍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우지'는 자야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확실히 딜을 넣으며 RNG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롤드컵 첫 경기를 펼친 '우지'는 "기쁘다. 승리할 때마다 자신감이 더 붙는 기분이 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6번째 롤드컵 출전에 대해서는 "6년이나 연속으로 출전하게 돼 세계 여러 나라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좋다"며 롤드컵 출전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C조를 비롯한 그룹 스테이지의 조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든 그룹과 조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조가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KT T1과 대결을 앞두고 '우지'는 "SKT T1과 대결을 기다려왔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