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카탄'의 전국대회 '2018 카탄 그랑프리'가 전국의 보드게임 동아리와 보드게임 카페들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카탄'은 1995년 독일의 2대 게임상(올해의 게임상 'Spiel des Jahres'과 독일 게임상 'Deutscher Spiel preis')을 모두 수상한 게임이다. 국내에는 출시 후 7년 뒤인 2002년부터 일부 유저들을 통해서 소개가 되었다.

전국의 '카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2018 카탄 그랑프리'는 4월부터 5월까지 예선전을 거쳐 전국에서 선수들을 모집하고, 6월 본선을 통해 챔피언을 뽑는다. 슬로건은 “태초에 카탄이 있었다”로, 처음 보드게임을 만났던 시절의 기억에 '카탄'이 자리하고 있는 매니아들, 그리고 '카탄' 플레이어였지만 이제는 '카탄'을 잊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카탄'의 예선전은 학교, 보드게임 카페, 보드게임 동아리 등의 주관 하에 치뤄지며, 예선전을 직접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 등의 접수도 진행 중이다. 2018 카탄 그랑프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예선전과 관련한 정보와 현황들이 수시로 업데이트되며, 5월 19일까지 최종 예선을 마무리한다.

'2018 카탄 그랑프리' 본선은 예선 통과자들을 모아 6월 3일에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연령 구분 없이 치르는 일반부 대회와, 연령 제한이 있는 청소년부로 나뉜 두 개의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일반부 우승자는 40만 원 상당의 보드게임 상품권을, 청소년부 우승자는 30만 원 상당의 보드게임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2018 카탄 그랑프리' 예선 일정은 2018 카탄 그랑프리 공식 블로그다이브다이스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