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에서 최대 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하면 4가지 성약의 단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한다. 해당 성약과 평판과는 별개로 '영예'를 쌓을 수 있다. 이는 성약과의 신뢰를 상징한다. 자신의 성약에 대한 추가적인 평판 시스템으로 보면 된다. 영예를 쌓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영예는 성약과 관련된 활동으로 얻는다. 영예 획득 방법은 총 3가지로 ①성약 대장정, ②령 수집 주간 퀘스트, ③나락 영혼 수집 주간 퀘스트다.

영예는 매주 얻을 수 있는 상한이 정해져 있다. 따라잡기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후발 주자, 성약 교체, 부 캐릭터는 던전, 공격대, PvP, 부름 퀘스트(신규 사절 퀘스트) 등 최대 레벨 콘텐츠에서 현재 영예 제한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 영예를 얻는다.

▲ 영예를 제공하는 주간 퀘스트


영예 보상
영혼결속 개방, 전설 레시피, 형상변환 등

영예를 쌓아 영혼결속 추종자의 특성 행과 성소 강화 단계를 개방 할 수 있으며 전설 장비 제작 레시피, 각종 성약 한정 수집품을 얻을 수 있고 전역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캐릭터를 강화하는 주요 수단인 영혼결속은 강력한 성약 내 추종자의 힘을 빌려 특성을 얻는 시스템이다. 영혼결속 특성은 위에서 아래로 이어가며 선택한다. 처음부터 모든 특성을 선택할 수 없다. 추가 특성, 도관을 사용하려면 영예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키리안의 첫 번째 추종자 펠라고스의 영혼결속 2번째 행을 사용하려면 영예 2가 필요하다. 마지막 특성까지 개방하려면 영예 39가 필요하다.

▲ 영혼결속 특성 개방에 영예가 필요하다


성소는 같은 성약을 선택한 캐릭터끼리 모이는 장소다. 군단의 연맹 전당과 비슷하며 연구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유사하다. 성소를 강화하는 것으로 성약이 다스리는 지역 내의 이동 수단 추가, 모험(추종자 임무) 시간 단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일정 영예를 달성하면 성약 지역 내 이동이 더 편해지고 모험(추종자 임무)의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이에 더불어 성약별 고유 미니 이벤트를 강화할 수 있다. 키리안의 [승천의 길], 벤티르의 [잿불 궁정], 강령군주의 [누더기골렘 작업장], 나이트 페이의 [여왕의 정원]은 자신이 선택한 성약의 성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이벤트로 보상으로 장비나 탈것 등을 얻을 수 있다. 영예 단계에 따라 보상이 더 좋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 성소를 강화하면 성약 지역 내 이동이 편해진다


이외에 전설 장비를 위한 레시피 및 성약 한정 수집품인 애완동물, 탈것을 얻을 수 있으나 아직 베타의 영예 시스템에 구체적으로 적혀있지 않다. 탈것의 경우 성약 미리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직 보상이 완벽하게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 키리안 탈것은 금속 재질과 에너지로 이루어졌다



▲ 고딕풍 갑옷을 두른 벤티르 탈것



▲ 강령군주 탈것은 뿔이 잔뜩 돋아있다



▲ 신비로운 뿔을 가진 사슴 형태의 나이트 페이 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