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k Comet, 역전의 역전 끝에 OX팀 2:1로 꺾으며 16강 A조 진출전에 안착

Mook Comet은 1경기에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압도적인 플레이로 2경기를 운영하여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지는 3경기에서는 초반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침착하게 이를 극복하고 역전에 성공, 16강 A조 진출전으로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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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OX팀의 뛰어난 집중력을 볼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압박을 당하며 휘둘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한 것.

경기 시작과 함께 Mook Comet팀은 미드 위쪽 부쉬로 빠르게 이동했다. 마침 부쉬로 들어오는 '옌 준' 손창준 선수의 신드라를 '센센마' 강석우 선수 알리스타의 분쇄와 함께 도주 스킬을 사용할 새도 없이 빠르게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하게 된다.

양 팀이 팽팽한 가운데 Mook Comet의 탑라인과 미드라인은 OX팀의 탑 갱킹을 시도하지만, 산악거인 '장지환'선수의 레넥톤은 수정구슬과 와드를 활용하여 빠져나가고 그 사이 OX팀은 드래곤을 가져간다. 하지만 Mook Comet팀은 기세를 몰아 봇 라인과 탑라인을 강하게 압박하고, 양쪽의 1차 타워를 모두 철거, 탑 라인은 2차까지 철거하는 데 성공한다.

경기가 20분 경과된 시점에 Mook Comet팀은 글로벌 골드는 5천 이상 앞서가게 된다. 시야 장악 위주로 플레이 하며 OX팀의 동선을 차단하였고 Mook Comet팀의 판테온 이니시에이팅으로 크고작은 교전에서 꾸준히 이득을 챙기며 격차를 점점 만들어갔다.

적극적인 스플릿 푸쉬를 하는 Mook Comet팀은 기회를 노리며 타워 철거를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OX팀의 거센 저항이 시작되었다. 신드라와 이즈리얼의 활약으로 상대를 본진에서 몰아내며 기세를 타고 바론 트라이까지 성공하며 경기는 점점 원점으로 돌아간다.

전체적인 구도는 Mook Comet팀이 앞서고 있지만 크고 작은 교전에서 비슷한 성과를 내며 따라가는 상황. '브이몬캡슐진화' 김민규 선수의 시비르가 봇 라인에 위치한것을 확인하고 두 번째 바론 트라이를 시작한다.

판테온이 궁극기로 지원을 오지만 리 신의 궁극기로 상대방을 무력화 하는데 성공, '황동현' 황동현 선수의 이즈리얼의 슈퍼플레이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간다. 한타에서 대승한 OX팀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1경기 역전 승리를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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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는 순조롭게 출발하였다. Mook Comet은 1경기와 같은 역전이 일어날 수 없도록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하였으며 압도적인 힘 차이로 OX팀을 눌렀다.

경기 시작과 함께 OX팀의 '엘리스 리신 한다' 안현태 선수의 카직스가 카운터정글을 시도하였지만 빠른 팀원들의 백업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비르는 카직스를 잡고 더블 버프를 얻어내며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시작한다.

한편, 레벨에서 카직스를 앞서게 된 '지호둥이' 박지호 선수의 엘리스도 상대 진영에 카운터정글을 시도하지만, 마찬가지로 빠르게 지원온 '옌 준' 손창준 선수의 오리아나에게 당하며 더블 버프를 교환하게 된다.

탑 라인의 '용 수' 권용수 선수의 레넥톤은 라인전 단계부터 '산악거인' 장지환 선수의 쉔을 강하게 압박하며 1차 타워 철거에 성공한다. 쉔은 미드 갱킹을 시도한 엘리스를 방어하기 위해 궁극기를 사용하고 킬까지 얻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탑과 봇 라인은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태.

Raphaeir '고재현' 선수 니달리의 포킹을 앞세워 타워 철거가 계속되며 드래곤까지 가져간다. 경기 20분경 Mook Comet팀은 미드 1차타워 한개가 철거됐지만 OX팀은 모든 2차 타워가 철거된상황. 글로벌 골드도 9천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레넥톤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시작된 한타에서는 OX팀을 힘으로 크게 압도한다. 크게 이득을 보게된 Mook Comet팀은 탑의 억제기 타워까지 철거하는데 성공, 일방적인 우위에서 시비르는 비술의 검까지 꺼내든다.

기세를 몰아 바론 트라이를 시작한 Mook Comet팀. 반격에 나선 OX팀은 카직스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지만 Mook Comet은 압도적인 전력차로 한타에서 승리하며 넥서스까지 철거하여 2경기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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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3경기의 시작은 이전 경기와 비교하면 양 팀 모두 별다른 교전 없이 무난한 시작을 하였다. 마지막 경기라 모두 신중하게 행동하는 상황.

초반부터 양 팀 정글의 갱킹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엘리스 리신 한다' 안현태 선수의 판테온은 갱킹을 가는 과정에서 이득을 계속 챙겨오는반면 '지호둥이' 박지호 선수의 카직스는 갱킹에 오히려 실패하며 점점 힘들어졌다.

카직스는 봇라인으로 갱킹을 수차례 시도하지만 그라가스의 빠른 로밍으로 난전이 불리해지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판테온이 카직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어지는 드래곤 한타에서 카직스는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지금까지의 격차를 한 번에 줄였다. 다른 라인에서도 Mook Comet팀이 OX팀의 문도 박사와 이즈리얼의 성장을 어느 정도 따라가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지는 OX팀의 미드 2차 타워 한타에서 쓰레쉬 센센마선수가 완벽한 사형선고를 선보이며 한타를 승리로 이끈다. 대규모 한타에서 승리한 Mook Comet팀은 지고 있던 상황에서 글로벌골드 3천을 오히려 앞서게 된다.

경기 중반 킬 스코어는 22대 22로 팽팽해졌다. 크고 작은 난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Mook Comet팀이 선택한 것은 바론이었다. 와드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몰래 바론 버프를 얻는데 성공한다.

바론버프를 앞세워 봇 라인의 억제기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한다. 이어지는 한타에서 조금씩 이득을 챙겨나가고 결국 글로벌골드 1만 이상 역전에 성공한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Mook Comet팀은 그대로 미드 라인 푸쉬에 들어가고 압도적인 힘차이로 넥서스 파괴에 성공하여 최종 승리를 얻어낸다.

이로써 금일 승리한 Mook Comet과 이전 경기의 승자인 Jin Air Stealths가 3월 10일(월)에 A조 진출전에서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