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를 위한 축제, 2014 클랜배틀 섬머 오프라인 결선이 9월 13일 12시부터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오프라인 결선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클랜배틀 고수전을 통해 선발된 최상위 포인트 16개팀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16강 토너먼트를 통하여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되며, 16개팀에게는 총상금 1,200만 원이 주어진다.

지난 스프링 결선에서는 전 프로선수와 인기BJ들이 뭉친 ‘TsF'팀이 우승하여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섬머 리그 역시 치열한 온라인 대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인 만큼, 지난 시즌보다 더욱 더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6강과 8강은 단판으로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및 3/4위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프로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 아마추어를 위한 ‘고수전’외에, 클랜배틀에서는 솔로 랭크 브론즈/실버/골드 소환사만 참여 할 수 있는 ‘한판만’ 리그가 병행됐다. 섬머 리그동안 주 2회 진행된 경기를 통하여 최고의 승수를 기록한 Mecca ClaN과 Kode Name은 오프라인 결선 현장에서 특별 초청전을 펼친다. 특별 초청전에서는 승리팀에게 50만 원, 패배팀에게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3년부터 진행된 클랜배틀은 전통적으로 랜파티 형식의 참여형 이벤트가 대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에도 경기 현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게임을 통해 헤드셋, 마우스, 마우스 패드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현장의 모든선수와 관객에게 무료로 피자와 음료수가 제공된다.

행사는 1,2호선 신도림역에 위치한 테크노마트3층 TG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현장 입장은 12시부터 가능하다. 나이스게임TV에서는 아프리카TV, 다음TV팟, 트위치TV를 통하여 한판만 특별 초청전 및 4강, 결승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