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리그(이하 LPL)가 새 새즌을 맞이한다.

MSI 우승을 통해 세계 최고의 리그로 거듭나고 있는 LPL이 22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체육관에서 Team WE, iG의 개막전을 통해 넉 달간의 섬머 시즌 대장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우승팀은 롤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전망이기에 더욱 치열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섬머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MSI 우승팀인 EDG다. 전력 누수 없이 새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레이' 전지원, '배미' 강양현을 영입해 스쿼드에 깊이를 더했다. '임프' 구승빈과 '에이콘' 최천주, '플레임' 이호종이 소속된 LGD도 우승할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륙의 자존심 OMG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겨진 자존심을 펼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개막전에는 '하트' 이관형, '스카치' 변세훈, '스위프트' 백다훈, '도인비' 김태상 등이 LPL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 2015 중국 프로 리그 섬머 시즌 개막전 일정

개막전 일정 - 5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10시(한국시각)

1경기 Team WE vs iG - 오후 2시
2경기 Snake vs UP - 오후 4시
3경기 QG vs LGD - 오후 6시
4경기 OMG vs VG -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