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어스가 환상의 호흡으로 3세트를 승리했다.

25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4강 2경기 3세트에서 엔비어스가 점령전에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세트에 이어서 3세트도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점령전에서 공격의 콩두 운시아가 '든세'의 솜브라와 '팬커'의 라인하르트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첫 번째 거점을 가져갔다. 두 번째 거점을 놓고 '든세'가 솔져76으로 교체하고 엔비어스의 빈틈을 노렸다. 두 번째 거점 2층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잠시 후 싸움이 벌어졌고, 양 팀 모두 나노 강화제 솔져76을 이용해서 교전을 벌였다. 콩두는 싸움에서 큰 이득을 거두지 못 하고 후퇴를 했다. 재정비 후 콩두는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엔비어스의 단단한 수비 앞에 막히고 말았다. '든세'가 위도우메이커로 바꾸며 빈틈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엔비어스가 두 번째 거점을 막아내며 콩두에게 1점만 내주고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엔비어스의의 공격이었다. '타이무'의 로드호그를 필두로 엔비어스가 엄청난 속도로 첫 번째 거점을 장악했다. '타이무'는 위도우메이커로 교체하고 원거리에서 사격을 시도했다. 두 번째 거점에서 '든세'가 활약하며 엔비어스의 공격 템포를 한 차례 늦췄다. '버드링'이 겐지로 '타이무'의 위도우메이커를 끊은 뒤 용검으로 수비를 했지만 곧바로 엔비어스의 '해리훅'이 죽음의 꽃을 적중 시키며 엔비어스가 두 번째 거점을 차지하고 3세트를 승리했다.


인텔 오버워치 APEX 조별 리그 4강 2경기

엔비어스 2 VS 1 콩두 운시아

1세트 엔비어스 패 VS 승 콩두 운시아 - 리장 타워
2세트 엔비어스 승 VS 패 콩두 운시아 - 왕의 길
3세트 엔비어스 승 VS 패 콩두 운시아 - 하나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