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수)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7 배틀그라운드 솔로 1경기는 TSM_Break가 11킬을 하며 1등을 차지했다. 한국 참가자는 DinghisKhan이 10위 3킬을 달성했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Top 10에 속하지 못했다.

1경기 비행기 방향은 B지점 11시에서 5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방향이다. 즉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대각선 라인이며 밀리터리 베이스와는 먼 방향이다. 대부분 유저들은 수송기라인 기준으로 아래로 떨어졌으며, 서버니와 자키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화이트존은 Prison, LG라고 불리는 지역이 중점으로 치우쳤다. 그동안 참가자들은 골고루 자리를 잡아갔으며, 첫 화이트존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인원들이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juankorea가 적에게 당해 곧바로 탈락했지만, DinghisKhan이 킬을 내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Evermore는 시작섬 메타를 활용하며 혼자서 안전한 파밍 전략을 선택했다. YoonRoot는 적절한 파밍을 이어갔지만 50위 근처에서 적에게 잡히고 말았다.

세 번째 화이트존이 벙커 왼쪽 삼거리로 결정되자 생존 인원이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이와중에 DinghisKhan은 적을 연속으로 사살하며 킬 포인트를 쭉 올리는 모습이다. Evermore는 Ninja유저와 블루존 바깥에서 일기토를 펼치다가 결국 상대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회복약이 없어 결국 버기를 타고 가다가 죽고 말았다.

화이트존이 점점 줄어들었다. 딩셉션은 화이트존 범위 안에 있었지만 3방향에서 공격받는 불리한 위치에 놓여 결국 Top 10으로 마감했다. 마지막으로 TSM_Break, LiquidHayz, SHAKA 3명이 남았다. SHAKA가 먼저 죽고 TSM_Break와 LiquidHayz가 1:1을 펼쳤으며 마지막 화이트존 자리를 먼저 선점한 TSM_Break가 승리하여 1경기 1등을 차지했다.

랭킹 시스템 집계 방식은 다음과 같다. 1킬당 5점으로 계산하고 순위 1등은 500P, 2등은 360P, 3~4등은 290P를 받는다. 랭킹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쳐 최종 점수를 계산해 랭킹에 반영된다. TSM_Break는 1등 점수와 킬포인트를 합산하여 555P를 얻게 됐다. 솔로 대회 상금 1등은 $15,000, 2등은 $10,000이며 3등은 $6,000을 받게 된다.


▲ 1경기 솔로 결과표.

▲ TSM_Break가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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