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5일 오전 펼쳐진 LCS 2020 서머 1주 차 Day3 경기에서 C9과 팀 리퀴드가 승리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스프링 시즌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까지 차지했던 C9은 서머 시즌 초반도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금일 100 시브즈를 상대로도 1만 골드 이상 격차로 상대를 쉽게 제압하며 2승 0패로 치고 나갔다. 특히 미드 'Nisqy'와 'Zven'은 1데스도 하지 않고, 딜을 퍼부었다.

북미의 전통 강호 팀 리퀴드 역시 골든 가디언스를 제압하고 C9과 함께 공동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초반 분위기는 골든 가디언스가 좋았다. 미드 제이스가 초반 2킬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성장세를 보였고, 글로벌 골드도 2~3천 가량 꾸준히 앞서나갔다.

이후 팀 리퀴드는 바론을, 골든 가디언스는 드래곤 영혼을 취했다. 이제는 한타를 통해 승부가 결정날 시기가 됐다. 팀 리퀴드는 연이은 대규모 교전에서 연속 승리하며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금일 경기에서 C9과 팀 리퀴드는 1승씩 추가하며 EG와 함께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LCS 2020 서머 1주 차 Day3 결과

C9 승 VS 패 100 시브즈
디그니타스 패 VS 승 TSM
팀 리퀴드 승 VS 패 골든 가디언스
CLG 승 VS 패 임모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