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금일(5일)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 추가되는 9개의 문명 중 첫 번째 문명으로 한국을 공개했다. 한국 문명은 신라 최초로 여왕의 자리에 올라 수 많은 업적을 남긴 선덕여왕이 이끌게 된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한국 문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특유 특수지구: 서원
캠퍼스 특수지구를 대체하는 서원은 학문을 추구하는 자들이 모인 곳이다. 서원은 16세기 한국의 유교 사당과 경치가 좋은 예비 학교로 기능했으며, 선비(조선 왕조의 지적인 귀족 계층)는 평민의 힘든 삶을 동정했고 많은 귀족 자재가 다니는 서원에 이런 철학이 유입되었다. 이후 서원은 철학을 논의하고 성리학과 한국의 현대 문화 및 정부와 관련된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키는 장소가 되었다.

■ 특유 유닛: 화차
화차는 한국 수비군이 사용하는 치명적인 이동식 무기로, 몇 초안에 수백 개의 로켓 화살을 멀리 떨어진 적에게 쏠 수 있다. 또는 총통으로 바꾸어 200발의 총알을 쏠 수도 있다.

화차는 임진왜란 시 큰 활약을 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화차는 일본 침략을 막기 위해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한성(현대 서울)에는 약 50대가 배치되었고 북부 국경에 80대가 배치되었다. 가장 인상적으로 행주 대첩에서 40대의 화차 덕분에 10배나 더 많은 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

■ 특유 문명 능력: 삼국 시대
한국 특유 능력은 '삼국 시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서원과 인접한 곳에 광산과 농장을 건설해야 한다. 광산을 건설하면 보너스 과학을 받고 농장을 건설하면 해당 배치에서 보너스 식량을 얻을 수 있다.

■ 특유 지도자 능력: 화랑
선덕 여왕은 교육을 통해 백성의 삶을 개선했으며, 화랑과 함께 그 교육의 힘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능력을 통해 한국 문명은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에서 과학과 문화 보너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흥망성쇠'는 2018년 2월 8일부터 Windows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금 스팀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