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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19:26
조회: 4,587
추천: 1
방패 올리기 업타임이 95% 이상이면 무지성 매크로 플레이이다?자주 나오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방패올리기는 분노를 소모한다. 방패올리기가 방어적으로 필요없는 (버틸 수 있는) 구간에서는 그 분노를 복수나 마격 등에 박는 것이 숙련된 플레이이다." 극단적으로는 "방패올리기가 80% 이상만 되면 되고 90%만 유지해도 오버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방패 올리기의 또 다른 스킬 효과인 "방패 밀쳐내기 데미지 30% 증가"라는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의견입니다.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몹이 많아서 평타를 많이 맞을 때 -> 당연히 방올이 풀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또한 몹이 많을수록 분노가 더 많이 쌓이기 때문에 풀방올을 유지해도 고감과 복수에 쓸 분노가 모자라지 않습니다. 2) 몹이 적어서 평타를 적게 맞을 때 -> 이 경우에도 방올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단일~3타겟까지는 복수보다 방밀의 딜 지분이 더 높고 높고, 방밀이 계속 초기화될 확률이 존재하기에, 방올이 상시 유지되지 않을 경우 분노 30을 항상 쌓아 놓는 게 아니라면 방밀 데미지에 큰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패돌격의 존재로 인해 방올 자체는 한 텀 정도 덜 눌러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구요 대체로 방올은 가능하면 그냥 쿨마다 누른다고 해서 딱히 손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몹 개체수가 적은 대표적인 던전인 고통의 투기장과 메카곤 18단 로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투 https://ko.warcraftlogs.com/reports/dxpMQjcr94VC3YfN?fight=11&type=damage-done&source=860 메카곤 https://ko.warcraftlogs.com/reports/dxpMQjcr94VC3YfN?fight=16&type=damage-done&source=860 이동 구간을 제외하면 모든 상황에서 방올을 최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그에서 90% 이상이면 그냥 풀로 유지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심크상으로도 타겟수와 시간에 무관하게 방올을 끄지 않구요. 그리고 애초에 방올을 풀로 유지하지 않아도 생존에 별 지장이 없다면...... 한참 오버스펙으로 가서 여포짓을 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 방올을 올리지 않는 게 숙련된 플레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방올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무시해도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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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몰에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