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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09:10
조회: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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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성의 문제? 인던의 문제!요즘 2.0 업데이트를 문제의 중점으로 두고 많은 정령성들이 "파티에서의 지위 향상"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게 파티에서의 지위 향상입니까? 정령성을 키우고 있는 저로서도, 딱히 와닿질 않습니다. 인벤에서 정령성 게시판을 지난 1년 하고도 반을 관리하면서 계속 보아온 정령성의 모습은 그렇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상향을 외쳐야 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해탈성이네 무념(생각을 비운)성이네. 정령성이 원하는 것이 진정 파티라면 인스턴스 던전을 개량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밸런싱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그것을 캐릭터의 상향과 연관지어서 설명해야만 하는것인지 의문을 품어봅니다. 이 곳 토론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겁니다. 아이온이라는 게임은 살성 vs 정령성의 1:1이라는 조건에 절대 한가지 답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이죠. 이번 일도 그렇습니다. 무조건 정령성을 상향하여 파티에서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자. 이러한 태도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지금 파티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것은 2.0에서 정령성 뿐만 아니라 수호성도 어느 부분은 포함되고 있으며(부분 집합) 마도성은 정령성과 많은 부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정령성만의 인던 파티 밸런싱 문제가 아니며, 이미 타 직업군 몇몇도 포함되는 문제입니다. 저는 이번 2.0 파티 균형 문제를 아이온에서 직접 인스턴스 던전을 개량하여 각 직업이 없으면 분명히 지나가기 힘든 구간을 최소 한 곳 씩은 만들어주길 원합니다. 진짜로 파티만을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는 게 옳은 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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