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니거든.

아니라고요.

팟사냥하면서 몹 쩜사하면 그나마 마증영향 제대로 받은 도트들 싹다 밀려나구요.

정령 소환해서 보고있노라면 한숨만나와요.

난 마증에 미쳐서 마도랑 정령 두개키우면서 둘다 극마증 맞춘사람이예요.

마도는 극마증 냉소딜에 화염난무에 얼음작살에...바이젤쓰고 캐난사하면 몹이 그냥 녹는게 보여요.

스킬 쿨인거 없으면 솔까말 순간 한팟화력도 혼자서뽑아요.

게다가 이젠 마법치명타까지 구현돼서, 55레벨에는 마력증폭이라는 시전시간 감소에 마증300 마적300 마치 100

올려주는 스킬까지 나와서, 그순간 폭딜만큼은 넘사벽이 됐어요.

근데 정령 어떤지나 알아요?

똑같아요. 발전도 없고 공격을 위한 새로운 스킬도 없고.

내 정령 빛수르법서 10강하고 장군신석박고, 백부법서 합성해서 올마증박고. 정십풀셋 올마증 올10강해놓고. 드키목걸이에

암포반지 암포귀걸이까지. 정말 마증을위한 투자를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요.

음식먹고 마증 2482나오네요. 마도였으면 풀마증 넘고도 남았어요 이미.

근데 투자한만큼 효율 못뽑는다고요. 전혀.

음식빼면 마증이 2432인데, 기본마증이 0인 내 정령들에게 붙는 마증이 얼마인지 알아요?

284 붙더이다. 284. 마증 12당 스킬뎀지 1%효율이고.

진짜 쌍타하보옥 합성 정천로브풀셋을, 벌써 2600넘는 오버마증을 해도 내 정령에게 마증 400도 못붙을거예요.

왜 그런지 알아요?

정령한테 반영되는 마증, 모든 장비 기본능력치부분에서 제외해버려요. 공격을 위한 마증인데 무기의 마증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요. 무기 강화한것, 합성으로인해 무기 기본능력치에 추가된 마증도 싸그리 무시된다고요.

그나마 그 나머지부분. 추가옵션부분의 마증에서 20%밖에 정령한테 반영되질않아요.

마증만 예를들었지만 다른능력치도 상황은 똑같네요.

좋은무기들어도 반영안돼, 10강을 15강을해도 반영안돼, 그나마 나머지 스탯에선 20%밖에 반영안돼..

아무리 소환수라는 특이한 개체라지만 결국 정령성에게 스킬의 중 하나 아닌가요?

타클래스에선 주력딜 스킬중에 장비맞추고 마석박았는데 1/5밖에 스탯 반영안되거나, 적용안되는거 없잖아요???

정말 정령성만 부당한 대우 받고있는것 아닌가요?

정령성은 그 본체에 불꽃화살1이랑 도트밖에 없어요. 정령 명령류와 기운소환에 뎀딜을 맡겨야하는데

그녀석들 명중은 만렙이라도 1500안되고, 마적 간신히 1000넘어서 용계 몹들에게 스킬 절반이 저항이네요.

정령성이 자기 능력치올려서 그 현상 해결해줄수도 없고 강제로 상급스티 하나 억지로 써야돼요.

주력 딜링 하는 이 스킬들이 마법치명타라는 능력치와 아예 거리가 멀어요 지금.

정령성은 결국 장비투자잔뜩해도 1/5효율도 못봐요.

기운류는 정령성유저가 전혀 투자할 가치가없는 '명중'과 '마법공격력'에만 아주 살짝 영향받아요.

도트는 몹 다굴치면 다 밀려버리니 딜같은거 기대못해요.


그래서 도트 밀리지않게 디버프개수제한 풀어달라는거고

소환된 정령에게 능력치가 제대로(최소 : 무기 기본능력치라도 반영, 반영비율50% //최대 : 모든장비 반영, 반영비율 100%)

반영되게 해서 마도 딜 절반이라도 따라가고 싶고 주어진 최소한의 뎀딜역할을 하고싶고 
(여기서 말하고싶은게 정령은 불꽃화살5, 냉기소환때문에 저렇게 다 되어도 이미 마도딜 못따라갑니다)
자기가 자기스킬 삑사리조차 해결못하는 차별대우에서 벗어나고싶고 장비맞춰서 강해지는 즐거움을 느끼고싶다는거예요.

그런데 이런 주장이 잘못됐나요? 

또 게거품물고 논점벗어나서 니들은 PvP신인데 뭘바라냐, 배때지가 쳐불렀냐, PvP하향시켜라하고 반대할건가요?

타클래스처럼 최소한 자신의 장비셋팅만으로 삑사리(회피와 저항)없이 몹에게 공격을 성공시킬 권리,

공격력에 투자한만큼 효과를 볼 권리를, 정령성만 못갖춘 권리를 달라고 하는거란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