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스 관문에서 천마족이 여러팟으로 부디쳤을때 당했습니다..

 

 

제가 장교다 보니... 뒤쪽에 있다가 저만 보고 작심하고 들어온듯 하더군요..

 

 

 

당시  만피 1만 유지하고 있었고..  차단도 쿨타임 돌아와서 안심하고 있던 상태였죠...

 

관문 옆이라 경비병도 있었고..

 

 

 

대치 와중에 뒤쪽에 버프를 뒤집어 쓴 마도가 보여서 클릭하고 경계하고 있던 순간이었죠..

 

 

 

한 살성 암습 으로 달려드는 순간 뭔가 날리더군요... 본능적으로 관통쇄를 눌렀습니다..

 

네 잘못된 선택이었죠,,, 관통쇄 한방이 그 마도에게 날라가서 맞는 순간에 

 

위의 스샷처럼 날라왔습니다.. 불과 ...2초도 안되는 시간이었죠..

 

 

 

차단이고 물약이고 먹을시간 따윈 없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과정으로 죽었는지 짐작 할틈도 없이 날개 폈더군요... 전투 로그를 보고서야 알게 됬지만..

 

만피 1만 6백 에서  마도의 스킬로만.. 9300피가 날라 갔습니다. 2초도 안걸리는 시간에.

 

 

남은 피는 저 터질 필요도 없는 신석에 날라갔겠죠.

 

 

 

그 많던 천족 팟원, 바로 옆의 경비병도 손슬 틈따윈 없었습니다.

 

 

 

 

 

 

 

마족 마도 신속의 무서움을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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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마족 마도의 신속과 천족 마도의 차이는

 

 

 

과거 ' 천족 호법 관통쇄와 마족호법의 (구)타격쇄 차이 ' 만큼은 된다고 봅니다..

 

당시에 마족호법들은 그 차이에 천족 호법을 오히려 깔 정도로 격차가 있었는데..

 

 

작금의 천족 마도들은 전혀 불만이 없어 보이더군요...;

 

 

신속의 차이따위 없어도.. 충분할만큼 좋나요?;;;

 

 

 

 

아무튼 마족 마도의 신속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 스킬 하나로 모든 마도스킬의 효율성이 엄청나게 커지고..

 

뒤틀려 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