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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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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간의 밸런스 문제, 근본적인 해결책아이온의 직업은 총 8개.. 요새 게임답지 않게 특성에 따른 캐릭터 육성의 자유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정형화된 8개의 캐릭터가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탱킹의 수호성, 메즈의 마도성, 힐링의 치유성 위주의 파티플이 고착화되어버리고 파티에서 기타직업들의 위치가 애매한 상황. 그나마 딜링의 살성정도만이 나름대로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을 뿐, 나머지 직업들은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직업의 한계를 벗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장비셋팅 정도 뿐. PVE던 PVP던간에 자유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한두가지 전략이상은 절대 나올수가 없지요. 아이온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외향뿐.. 자신이 연구한,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없는 만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부족하게 마련이고 직업간의 밸런스가 지나치게 뻔하게 드러나버리게 되는겁니다. 이를테면, PVP특성을 가진 캐릭터는 파티플에서 손해를 보고, PVE특성을 가진 캐릭터는 PVP에서 손해를 본다면, 양자간에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요. 최소한 싸움에 강한 캐릭터는 파티플에서 손해를 보는 만큼 장비 맞추기가 그만큼 힘들게 되고, 파티플특성의 캐릭터는 그 부족함을 장비로 매꿀 가능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게다가 특성에 따라서 탱킹이 가능한 검성(수호보단 못하겠지만), 힐링이 가능한 호법(역시 치유만 못하더라도), 메즈가 가능한 정령이 존재한다면, 소외클래스들의 입지도 더 넓어질 수 있고 각 직업 구성에 따른 각각의 새로운 전략들은 새로운 즐거움이 되겠지요. 이러한 전례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메이드의 창천이라는 전쟁특화 MMORPG의 초기에는 특성이라는 게 없었다가 차후 특성트리를 만들어서 4개 뿐인 직업을 다양화 시켰던 예가 대표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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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