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 이제 어제죠-ㅇ-

어제 집을 나서는데 눈이 안녹아서 막 쌓여있는거예여!

원래 우리 아파트 단지에 다니는 마을버스가-_- 눈쌓여서 오늘은 못다닌다길래 

허거겅-_-... 어쩔수 없이 걍 걸어내려왔져~

아~ 일진도 사납지 ㅠㅠ

날도 완전 춥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



완전 쪽팔리게 내려가다가 눈땜에 미끄러져서 넘어진거예여 ㅠㅠ

완전 대굴대굴대굴대굴,............. 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넘 웃기게 굴러써요 ㅠㅠ
진짜 막.. 만화에 나오는것마냥 ... ㅋㅋㅋ슬픈데 웃김 ㅠㅠㅋㅋㅋㅋ

사람들이 막 쳐다봐써요 ㅠㅠ 마을버스라서 진짜 맨날 타는사람들 동네사람들이라
얼굴 아는사람도 있는데.. 

아파 죽겠고 ㅠㅠ 쪽팔리고 ㅠㅠ;;; 당해본 사람만 알거예여 ㅠㅠ

하루종일 그 충격에 멍하니... 넘어진 데는 막 까여있고 ㅜ_ㅠ 

몸이 이제 기력을 다했나-_ㅠ 종일 기침하고 ㅠㅠ 

하필 월욜부터 이러니까 이번주가 걱정되는거 있죠
별일 없어야 할건데 ㅡㅜ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_- 옷도 안벗고-_- 걍 눕자마자 바로 자다가
더워서 깻네여-_-;

별거 아닌거 같지만 괜히 안그러다가 월욜부터 이런일 당하니깐 걱정되네여 ㅠ_ㅠ
또 이번주는 2010년을 맞이하는 주이기도 한데!! 
맨날 거기 지나다니는데 저 넘어진거 본 사람 낼 또 마주칠까바 넘 부끄럽고 ㅠㅠ 걱정되네여 ㅠㅠ;;;;

위로해주세여-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