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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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 22:21
조회: 461
추천: 4
이번에 패치된 부캐, 배럭 죽이기의 장단점과 걱정되는점.TXT기존에 아이온은 시간을 쓰면 돈을 안 쓰고도 선발대를 갈 수 있단 장점이 있었으나 시간을 갈아서 최선발대를 유지하는 많은 유저들을 방치하기에는 현재의 컨텐츠 소모속도가 빠르며 시간, 돈을 둘 다 적게 쓰는 라이트 직장인들과 격차를 크게 벌리고 ( 처음부터 직장인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누누히 말함 ) 신규유저도 저 유저들을 따라잡으려면 그 장벽이 컸는데 그걸 완화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임 그래서 시간 써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던 유저들도 강제로 중위권으로 끌어내리겠다는 뜻 이번 패치의 장점으로는 1. 개발력 소비 템포를 늦출 수 있음 2. 라이트 유저, 신규 유저와의 격차가 적어짐 게임은 결국 유저가 많아야 재미가 있고 몰입이 됨, 특히 이 게임은 경쟁 요소가 너무 많아서 상위와 중위값의 차이가 커지면 문제가 곪을 수 밖에 없음 3. 게임에 대한 매몰감과 피로도 감소 단점으로는 1. 성장 템포 문제. 시즌 1 때부터 3개월의 과하게 빠른 시즌 템포를 가져간 것은 유저들의 수급량도 수급량이지만 NC 본인들이 그렇게 설계한 것이 가장 큼. 이 업데이트 템포 그대로 가져가고 성장 속도만 놔두면 정말 많은 유저가 앞으로의 시즌에선 성역 찍먹도 못 할 가능성이 큼 2. 걱정 되는 BM의 변화. 캐릭터당 패스, 아바타를 박리다매로 많이 많이 팔아야 하는 게임사의 매출이 줄어듦. 따라서 앞으로 어떤 BM이 추가될 지 예측할 수 없음 ( 본인들이 돈 나올 구석이 없다고 여러 캐릭터에 패스 다 사고 아바타 좀 많이 입혀달라고 직접 말 함. ) 3. 사실상 사형 수준인 " 부캐 " 육성. 배럭으로써는 기능할지 모르나 일던, 각성전, 지령서 마저 통합되어 버리면서 " 진심 부캐 " 로써 키우기에는 예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려졌음. 단순 키나가 아니라 성장 재료나 각종 재화가 앞으로는 본캐 하나만 키우기에도 벅차지기 때문임. 본캐 다 키우고 키우라기엔 현재의 아이온은 시즌 템포가 아주 빠른 편이고 하드 유저 기준 수급되는 총 재화량이 1/3 토막이 났기 때문에 하드 과금 유저가 아니면 사실상 아주 어려운 선택지임. 4. 게임에 대한 몰입 상실. 매몰과 피로도가 감소되어 버리면서 숙제를 빠르게 치우는 사람들에겐 점점 몰입감과 흥미도가 감소할 수 밖에 없음. 로아나 메이플 던파가 점점 다캐릭 권장으로 게임에 대한 매몰과 몰입을 높이는 것과 반대의 패치를 진행했음. " 서브 게임으로 적당하겠다 " 하는 플레이 후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옴. 5. 개고기 강제 마,영석 패치와 핫스팟 패치로 유추할 수 있지만 PVP의 유저 유입을 게임사가 간절히 바라고 있음. 유저들끼리 만드는 컨텐츠는 컨텐츠의 제한이 없고 무제한의 이야깃거리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 문제는 2026년에 걸맞은 감성이 아니라는 것. 밸런스도 개판이고. TTK 패치 이후로 수호치유가 포함된 파티, 포스 단위의 집단에게 소수인원이 비빌 수 있는 요소가 철저하게 사라지기도 하면서. 오히려 어비스 기존 유저들의 이탈도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인데. 수급 되는 재화량이 줄어든 시점에 애써 만든 PVE템들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을 겪으며 십부장부터 돌파,조율,마석작을 전부 다시 해야 하는 이 개고기 맛을 과연 PVE 친화적,PVP 적대적 유저가 얼마나 입문을 할 지 의문임. 여기서 마,영석 수급을 넘어 점점 더 강력한 강제성을 띄게 된다면 "박탈감" 으로 "다캐릭"을 쳐내길 간절히 바라던 유저들이 PVP에 게임사의 바람대로 입문을 하기보다는 그냥 게임을 접는 선택지를 고를 것 같음. 유저간의 격차를 줄이고 게임사의 부담도 덜면서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의도는 알겠으나 그 방식이 너무 급진적이고 일어날 사이드이펙트를 과하게 고려하지 않은 느낌임. 또한, 다캐릭을 죽이면서 키나 값 또한 잡겠다면 응당 다계정에도 철퇴가 내려져야 하는데 캐릭터의 성장을 시키지 않으면 돈 거래를 막아버리는 로아의 신뢰도 시스템 같은 다계정 견제 또한 도입되지 않았기에 키나 값은 잠깐 올랐다가 다시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3폰을 쓰거나 핸드폰플레이어를 이용하며 다계정을 어시스트 모드로 3%를 넣고 본캐로 사냥하며 한 판에 큐브 4개를 까는, 주에 현금 수백만원 어치를 양산하는 쌀숭이들의 방식은 이미 유명하고 실제로도 그 분포수가 결코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많음. 계정을 샀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지을 만한 괴리감 없는 아이디를 들고 번역체를 사용하며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생체 봇들 또한 한인 사장들이 저렴한 인건비를 주고 계정을 쥐여줘서 생체 오토를 돌리고 있는 것임. 아직까지 나는 게임이 재미있기에 부디 걱정들이 기우였으면 좋겠고. 징징거리는 유저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알 수도 없이 그저 물량공세로 밀어부치는 꽹과리 부대의 말을 듣기보단. 앞으로 있을 진짜로 게임에 애정이 있고 열정이 있을 유저들을 만날 만담회 같은 자리도 잘 이용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정 수준 양질의 정보만 가려 듣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실한 피드백을 토대로 삼아서 보다 더 심층적으로 계획하고 부디 급진적인 패치보다는 좀 더 면밀하고 정교한 운영을 했으면 좋겠음. 지금은 너무 심도있는 고민과 검증 없이 쫓기듯 하는 급발진 패치의 투성이어서 한 주 한 주마다 게임 자체가 바뀌는 느낌이고 유저들 또한 지쳐가는 느낌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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