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좋은쪽으로 민심이 터질지

나쁜쪽으로 터질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유야무야 지나가진 않을거고 

둘중 하나로 정말 크게 터질거라고 생각함

난 둘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난 나쁜쪽으로 터질거라고 생각함. 그 이유가 있음.


말할게 없다는 이유로 정보를 안풀고 미루는건 이해할수 없음.

잘만든 영화? 다른영화 예고편 1~2개 나올때 예고편 3~4개씩 나오고, 

명반이라고 일컫는 음악앨범? 선공개곡이 평소보다 무조건 더 많음

왜냐면 지들도 알아. 지금 이 작품이 나가면 좋은 평가를 받을거란걸 

물론 예상치못하게 터지는 그런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래.

근데 이 좋은 평가를 받을 이 작품을 좀 더 많이 팔고싶어? 그럼 홍보해야돼


그리고 그 어떤 홍보보다도 가장 효과적인건 결국은 떡밥 풀면서 기대감 올리는거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보셈. 이 영화는 예고편을 예고함. 

무조건 이건 개봉하면 대박 터진다는 그 확신이 있기떄문에 개봉전부터 힘주는거임.


근데 아이온2는 정반대임. 일단 떡밥을 아예 안풀고 틀어쥐고 있다는거임.

이럴수록 이후에 오는 충격은 더 커지는건 사실임. 

물론 좋은쪽으로 충격이 크게 갈수도 있음. 갑자기 민심 180도로 바뀌고 

와! 이런걸 준비했구나 존나 기대된다! 로 민심이 아예 폭주해버릴수도 있는거고

이미 지금 기대감이 아예 밑바닥, 지하속으로 떨어져버린 지금 

되도않는걸로 어설프게 했다가는 더 기다릴것도 없다. 걍 털고간다 

거의 이런쪽으로 가서 민심이 아예 개박살 난다는거지.

그러니까 아이온2 이번 쇼케이스는 지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걸고 있다는거임. 


근데 그 표현이 참 묘해 "행사때 말할게 없어서 못말하겠다"

진짜 많은게 준비되어있는데 한번에 터트려서 파급력을 올리겠다 < 이게 아니라

준비된게 많이 없다는식으로 느껴짐.

근데 남준이는 이거 명심해야 하는게 이번에 시스템 대대적으로 뒤엎지 않으면

이 게임 소생 가능성 단 1도 없음

정말 준비된게 많이 없어서 못말하겠단게 아니길 바래. 

근데 난  이미 정말 준비된게 별로 없다고 느껴지긴 해.

정말 큰게 오는데 이걸 지금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어서 말을 아끼겠다는

그런 느낌의 어투나 표정이 아니였음. 이것조차 연기였다면 영화 데뷔해라.


만약에 제대로된 준비도 없이 차일피일 미뤄온게 맞고

막상 까보니까 개좆병신처럼 개선했다? 아마 게임터질거임 

미룰수는 있는데 내 경험상 민심은 미루면 미룰수록 복리로 쌓여서 악화일로임. 

이번에는 정말 미룬게 아니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