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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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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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유는 파티의 '동반자'가 아니라 '선택지'조차 못 되는 느낌이네요치유 하나만 보고 달려온 유저입니다.
요즘 원정대 모집창을 보면 힐러의 입지가 좁아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라진 것 같아 씁쓸하네요. 지금 메타가 딜로 찍어누르는 효율 위주로 가다 보니, 안정성을 책임지는 힐러보다 딜러 한 명 더 채우는 게 '정답'처럼 굳어버린 게 현실입니다. 물론 딜러분들 입장에서도 빨리 깨는 게 좋으니 딜찍을 선호하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개발진은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클래스가 없도록 설계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힐러 없으면 못 깨게 만들어라"는 뜻이 아닙니다. 힐러가 파티에 합류했을 때, 딜러들이 자생에 신경 덜 쓰고 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거나, 힐러 고유의 버프가 딜러 1명의 화력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힐러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존재가 아니라, '같이 가면 공략이 훨씬 쾌적하고 강력해지는' 클래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공들여 키운 캐릭터인데, 지원할 때마다 "딜러 구해요"라는 말에 먼저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네요. 다른 치유님들은 요즘 어떤 생각으로 접속하시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