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피증이 깡공보다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캡틴신솝님 지표 보면서 생각보다 훨씬 차이 나는 걸 체감했음.

공격력이 나보다 1300이나 낮은데

심찌 1타 데미지가 비슷하더라고.

다른 조건 비교해보니까 후피증이 약 9% 차이였음.

물론 이 비교는 공증이나 무피증 같은 다른 변수도 있어서

순수하게 후피증만의 차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움.

다만 그걸 감안해도 후피증의 효율이 상당히 높다는 건 체감했음.

실제로 마석에서 깡공 +20 빼고 후피증 1% 넣어봤는데 체감이 확 달랐음.


#1. 데미지 공식 구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공식으로 풀어보겠음.

데미지 공식은 각 커뮤 정보글에서 수합한 내용 기준임

깡공 × 스킬계수 → 크리 판정 →
후방 판정(후피증 적용) → 피해내성 → 방어관통 → 강타/다단

크리 발동 시 ×(1.5+합피증+치피증),
미발동 시 ×(1+합피증)
후방 적중 시 ×(1+후피증)

이후 강타와 다단히트가 별도로 계산됨.

깡공은 제일 앞단에 더해지는 가산(더하기)임.

총 공격력이 높을수록 깡공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효율이 떨어짐

후피증은 크리 계산 이후에 곱해지는 승산(곱하기)임.

(1+후피증)으로 곱해지는 구조라서

크리가 터진 데미지에도 후피증이 붙음.

크리율이 높을수록 후피증의 실질 가치가 올라가는 구조임


#2. 깡공 vs 후피증

본인 스펙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식을 정리했음.

내 스펙 기준으로 얼마라고 하면

다른 스펙대에서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까

누구나 본인 수치 넣어서 계산할 수 있게 공식으로 남김.

깡공 +N의 DPS 상승률 = N / 총 공격력(A)

예를 들어 총 공격력 9000에서 깡공 +20이면
20/9000 = 약 +0.22%.

다만 깡공에 공증이 곱해지면 실제 반영되는

공격력은 +20보다 크니까 그걸 감안해야 함.

공증이 97%면 깡공 +20의 실제 반영량은 약 +39.4이고

39.4/9000 = 약 +0.44%임

후피증 1%의 DPS 상승률 = 0.01 × b / (1 + y × b)

여기서 y는 현재 후피증 수치(소수점), b는 후방 유지율(소수점)임.

후피증은 후방 타격에만 적용되니까 후방 유지율이 중요함.

후방 맞추면 (1+후피증)이 곱해지고 후방 아니면 안 붙음.

그래서 전체 평균을 내면 위 공식이 됨.

예를 들어 후피증 52%, 후방 유지율 80%이면
0.01 × 0.80 / (1 + 0.52 × 0.80) = 0.008 / 1.416 = 약 +0.565%

같은 조건에서 깡공 +20(공증 97% 적용)이

+0.44%니까 후피증 1%가 더 효율 좋음.

깡공은 가산이라 스펙이 올라갈수록

비중이 줄어들고 후피증은 곱연산이라

다른 스탯이 좋아질수록 곱해지는 베이스가 커져서 효율이 유지됨.

마석에 깡공이 박혀있다면 후피증으로 바꾸는 게 이득임


#3. 그러면 강타는?

후피증이 깡공보다 좋은 건 알겠는데

그러면 같은 곱연산 계열인 강타랑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서 같이 정리했음.

강타 1%의 DPS 상승률 = 0.01 / (1 + x)

여기서 x는 실제 강타율(소수점)임.

스탯창 강타에서 보스의 강타저항을 빼야 실제 강타율이 됨.

강타가 터지면 데미지 2배이고 안 터지면 1배임.

강타율 x일 때 평균 배율이 (1+x)이고

1% 추가하면 (1+x+0.01)이 되니까 증가율이 0.01/(1+x)임.

예를 들어 스탯창 강타 64%에서

보스 강타저항 30%면 실제 강타 34%

0.01 / (1 + 0.34) = 0.01 / 1.34 = 약 +0.746%

같은 던전에서 후피증 52% 후방 80%이면

후피증 1%가 +0.565%니까

이 경우는 강타 1%가 더 효율 좋음.

반대로 강타저항이 높은 던전이거나

후방 유지율이 90% 이상이면 후피증이 역전할 수 있음.

이건 상황마다 다르니까 위 공식에 본인 수치 넣어서 비교해보면 됨.

여기서 하나 더 고려할 게 호법 수호 궁성 같은 외부 피증 버프임.

파티에서 피증 버프를 받으면 피증 수치가 이미 높아진 상태라

추가 후피증 1%의 효율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강타 밸류가 올라감.

반대로 강타 버프는 거의 없으니까

외부 버프 환경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음


#4. 앞으로 후피증이 더 유망한 이유

간담회에서 백헤드 구분선 표시가 추가될 거라고 했음.

후방 판정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게 되면

후방 유지율이 지금보다 확실히 올라갈 거임.

현재 평균적인 살성 백어택 비율이 60~80%인데

구분선 보고 포지셔닝하면

80~90%는 충분히 가능할 거고

그러면 후피증 공식에서 b값이 올라가니까

후피증의 실질 가치가 지금보다 더 올라감.

후피증 세팅 지금부터 맞춰놓으면

업데이트 이후에 바로 이득 보는 구조임

다만 내가 계산한 건 어디까지나 러프하게 한 거고

데미지 공식도 각 커뮤 정보글에서 수합한 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특히 공식에서 합피증 치피증 후피증이

각각 정확히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인게임에서 완벽하게 검증된 건 아님.

나도 더 정확하게 알고 싶고

좋은 방향으로 세팅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

반박이나 보충 댓글 달아주면 감사하겠음


###요약###
1. 깡공 vs 후피증은 후피증 압승.
마석에 깡공 있으면 후피증으로 바꿔라

2. 강타 vs 후피증은 본인 강타율,
던전 강타저항, 후방 유지율, 외부 버프에 따라 다름.
위 공식에 본인 수치 넣어서 비교해보면 됨.

3. 백헤드 구분선 도입되면 후방 유지율 올라가니까
후피증 밸류는 앞으로 더 올라갈 것.


도움 되었다면 추천 부탁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