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첫날부터 키웠던 치유를 접고

새로시작한 호법을 키운지 두달남짓..

현재 7.2만이라는 아직은 허접한 호법..

접속하면 사명부터 돌리고
무의요람 어려움 파티를 찾는다

다행히 얼마전 공팟 7.0 기준을 넘어서 파티를 찾아보지만
내가 들어갈만한 파티는 이미 다른 호법이 한자리 차지중

1주전 불패에이어 질풍까지 20찍고 나도 어엿한 호법이라며
어깨가 올라갔지만 알고보니 이제야 1인분 하는구나 라고 깨닫는건 반나절이 지나지 않았다.

지루한 던전 3바퀴를 돌고 의미없는 반지 스킬 조율작을 깨작인다

막기 , 생명력, 막기. 3번 돌렸지만 다시 제자리..


그러다
레기온에서 하층 썰자 팟을 가자고 한다.

처음엔 불패20질풍20을 찍기위해 눈치없이 지원하여
열심히 어포 벌었었는데

막상 둘다 20을 찍어도 토템 역할에 지나치지 않음을 깨닫곤
조용히 눈치보며 ’저도 초대좀 부탁드립니다..‘ 한다

그래도 레기온 세달 이상을 같이 했기에 착한 레기온 사람들은
받아준다.


세파티가 꾸려졌고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친한 한분이

아니ㅜpve 장비를 끼고 오시면 어떡합니까! 라고 외치신다

물론 장난임을 안다. 내가 불패 20 질풍20을 찍기위해
중층에서 1:1로 파티하여 도움을 주셨던 분이기에
당연히 장난임을 알지만 이제 눈치가 보인다

아, 이제 템 맞추고 있어요.. 백부장 상의 하나 십부장 반지 두짝을 끼고 있었으나 못보셨나보다,  뒤늦게
아 ~ 맞추고 계시는 중이구나.. 라고 하신다

썰자가 끝나고 그동안 모인 어포로 백부장은 어려울거같아
레기온 분에게 충고받아서 무기 제외 전부 십부장을 산다


아직 조율도 채 되지 않았지만 강해졌을 거란 응원 받고

하층을 향한다.


강해짐을 느꼈지만 아직 멀었다.


언제쯤 어비스에서 당당히 근딜로써 앞에 나설수 있을까


파티원들이 앞에서 열심히 후들겨 패는 동안

나도 뭐라도 하고있음을 알리기위해 1분 마다 풍 들어가요
라고 외치지만 이젠 그마저도 의미없을을 알고 조용히 풍 누르며
간간히 힐을 하며 암격쇄 누르지만

나 뭐하는 걸까 라는 현타만..


나도 어비스에서 열심히 싸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