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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21:43
조회: 314
추천: 4
걍 답답하다남친이 호법으로 한창 루드라를 돌던 시절에
옆에서 성역 트라이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나도 같이 서포팅하면서 겜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치유성을 키우기 시작했음 그땐 단순히 같이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 밖에 없었음 근데 막상 해보니까 같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눈에 띄게 벌어지는 성장격차부터 시작해서 점점 같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자체가 줄어들더라 무슨 직군을 고르던지 직접 플레이를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재미와 성취감이 있어야되는데 치유성의 구조는 절대 그럴 수 없게 설계되어 있음 결국 억지로나마 성장세를 맞추려고 배럭도 늘리고 과투자도 많이 했는데 부질없더라고 오늘 방송보면서 진짜 많은 생각이 들더라 처음부터 다른 직군을 선택했어야 됐나 싶고... 많이 허망하고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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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