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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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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 치유성 후기본인은 투력 2900에 공격력 2600 정도의 직딩 영포티 유저임
인던은 항상 환영받고 가는지라 공격력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악몽 지켈을 혼자 깨다보니 한심한 공격력을 자각하고 그때서야 분크메 무기 2돌. 십부 가더랑 크메 악세에도 돌파를 해주기 위해서 키나를 모으던 중 치유에 계속 투자를 하는게 맞나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현재는 궁/검/수/정/마 배럭으로 정복 크라오 보스런을 하면서 어떤놈을 픽업해서 본캐로 키울까 간을 보고 있음. 현재는 궁성이나 정령이 제일 끌림. 아래는 심심해서 적어보는 캐릭 후기(배럭 후기 및 인던서 만난 타캐릭에 대한 소감) 1. 검성 - 실력이 그야말로 복걸복 - 어제 암굴서 만난 검성은 10돌이 넘는 캐릭인데도 다 처맞고 있어서 힐 주느라 힘들었음. 보다 못한 살성이 '첨이세요?' 라고 욕박고 나가버림 ㅎ - 고수 검성 만난 경우는 희박하지만 (내가 주로 수호나 원거리 파티에 가서 그럴 수도 있음). 어쩌다가 만난 고수 검성은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잘함. - 고수와 하수의 편차가 극과극 2. 궁성 - 옆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배럭을 키우다보니 (아직 1600에 불과하지만) 뭔가 시원시원하고 공격력도 센 느낌, 전반적으로 편하다는 느낌 - 본캐 전향을 심각히 고민 중 - 본캐 치유로 할때도 제일 신경 안써도 되는 캐릭, 알아서 생존을 잘하는거 같음. 어쩌다가 2~3궁하고 파티가면 일단 마음이 편안함. 내 시야에서 안보여도 별로 걱정 안됨. 살아있을거라는 강항 믿음 3. 정령성 - 역시 1600정도로 던전 뺑뺑이중인데, 의외로 몸빵이 강하다는 느낌 - 딜도 준수하고 나쁘지 않으나 뭔가 2% 허전한 느낌, - 어찌될지 몰라서 시공 봉던 등도 해주고 애정을 쏟고는 있음 4. 마도성 - 정령보다는 쎈 느낌인데 왠지 모르게 답답함, 궁성보다 느린가? 잘 모르겠음. 시원시원한 감이 없어서 배럭용으로만 사용하려고 함 - 치유로 할때 파티에 마도가 있으면 일단 딜 걱정은 안 함. 안봐도 비디오 5. 살성 - 역시 실력 편차가 극과극. 그러나 검성만큼 벌어지진 않음 - 위로 갈수록 컨 좋은 살성만 자연스럽게 살아남는 듯 - 파티에서 만나고 싶은 캐릭은 아님, 특히 검성과 궁합이 안 맞아서 힐을 줄때 빡셈. 검살이 같이 있으면 조금 빡세겠다~ 하면서 들어감 - 내가 고수 치유는 아니지만 여태 내 힐에 대해서 불만을 표현한 사람이 딱 2명 있었는데 한명은 살성, 다른 한명은 검성임.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멀리하지 않나 싶음 - 요즘은 딜 약해서 못깨는 인던이 거의 없다보니 (어려움은 안 다녀봐서 모름) 살성보다는 원거리 딜러를 선호하게됨. 순전히 치유입장에서. 6. 수호성 - 배럭 검성을 키우면서 수호와 고민을 많이 햇음 - 배럭하다가 맘에 들면 본캐로 키울 생각이었기 때문 - 파티 리딩을 하는 체질은 아니라서 검성을 선택했지만 수호가 매력있어 보임 - 치유로 할때 수호 만나면 극호감 - 초반에는 수호를 조금 멀리하기도 했음. 딜 부족으로 못깨는 경우가 가끔 있었기 때문. 본인도 치유라서 딜이 허접했는데 수호까지 빠지고 나면 다른 딜러 2명한테 의지를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 - 그런데 패치 이후 좋아진것을 느낌. 이제는 파티 안정성 때문에 수호가 있으면 좋음 - 고랩존에서는 다들 알아서 기믹 피하면 그만이라 그런지, 적기에 보호스킬 써주는 수호가 점점 없어지는 느낌. - 현재 인던 설계가 뭔가 이싱함. 기믹쇼를 하고 잇어서 굳이 탱커와 힐러가 필요한지 의문... 7. 호법성 - 이번에 상향으로 정말 좋아진 캐릭 - 예전에는 파티에 호법 잇으면 딜 걱정이 조금 됐었는데, 이제는 그 반대임 - 부럽다... - 아이온1때 호법을 했었는데 초반에는 호법이 힘들었음. 나중에 전투력 인플레 생기고 나서 살탱에 호법 힐로 파티가 꾸려졌지만 초반에는 그렇지 않았음 - 이번에도 그럴거라 짐작하고 직장인이니 조금 천천히 해보자고 치유를 선택햇는데 실수한거 같음 호법을 했었어야 함. 패치 전에 접었을라나 ㅎ 8. 치유성 - 파티를 쉽게 가긴 했음 - 딜러들 면접에서 고생할때도 상대적으로 편했음 - 첨에는 방제보다 10~20정도 낮아서 지원했는데 바로 합격. 그 뒤로는 그 차이가 점점 벌어져서 100이상 차이나도 아무렇제 않게 지원하게 됨, 그래도 합격, -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투력 높은 치유나 낮은 치유나 별 차이가 없다는 말임. (천상계로 가면 다르겠지만) 그렇다보니 장비에 투자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낌 - 그리고 문제의 루드라, 스트레스 덜 받고 게임하고 싶어서 힐러를 한 건데. 아욘1 할 당시 살성으로 하다가 동네에 사는 여치유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내가 왜 2에서는 치유를 선택했냐, 순전히 편하게 하려고 한건데, 루드라는 뭐냐. 나땜에 파티가 터질 수가 있다고? 너무 부담이 된다. 이렇게 특정캐릭한테 무거운 짐을 지워도 되는거냐. - 암굴에서 장갑만 얻으면 이제 초월 돌면서 카드작이나 마저하고 그 후로는 루드라나 가볼까 했는데 의욕이 사라짐. 오랫만에 치유게시판 왔는데 다들 누워계셔서 아침부터 커피 한잔하면서 이말저말 지껄여봤습니다. 심심풀이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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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호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