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온2 PVP 정상이라고 생각함? 난 아니라고 봄. 불만글은 이미 넘쳐나니까 이번엔 유저 입장에서 생각한 밸런스 확보 방향성이랑 접근법 직접 써봄. NC 밸런스팀, 최소한 이 정도는 기준으로 삼으셈.



1. 현황 파악부터 제대로 하자

지금 아이온2는 마매 활성화랑 상저 메타 때문에 PVP가 컨트롤 싸움보다 캐릭터별 깡체급 싸움으로 흘러가는 중임.

근데 문제는 이 깡체급을 결정하는 게 유저 노력이나 자금력(내실, 장비 수준)이 아니라 클래스 자체의 순수 성능이라는 거임. 클래스별 편차도 극심함.


거기다 캐릭터별 PVP 컨셉 자체가 불분명하니까 클래스 간 상성도, 고점부터 저점까지 PVP 유저들 만족도도 그냥 바닥임.


결론: 밸런스팀은 아래 접근법으로 클래스별 깡체급부터 맞추고 죽어가는 아이온2 PVP 생태계 좀 살려놓으셈.


2. 클래스 밸런스 테스트 방식부터 갈아엎어야 함

현재 테스트 방식 정확히 뭔지 공개된 적도 없는데, 결과물이 이 꼴인 거 보면 방식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볼 수밖에 없음. 아마 내부적으로 클래스별 딜/방어 기준치 세워놓고 PC 판정 몬스터한테 때리고 맞아보면서 조정하는 방식인 듯한데, 그렇다면 최소 아래는 지켜야 함.


2-1. 깡체급 밸런스부터 확보

  • 클래스별 "풀 프리딜" 상황을 명확히 정의해야 함.
    • 예: 검성 – 지켈/돌자 → 격폭 → 맹타 → 내절캔
  • 테스트 기준은 고점 유저 기준으로 잡아야 함.
    • 예: 백금 훈장 약 1,200개(8군단 이상), 클래스별 메타에 맞는 세팅값 등
    • 저점 기준으로 테스트하면 결과 왜곡되는 거 당연함. 이건 진짜 기본 중의 기본임.
  • 각 클래스별 1:1 테스트로 CC나 신석 같은 변수 다 배제하고, 순수 딜/방어 기재만으로 1차 체급 밸런스부터 잡아야 함.

2-2. 그다음 실전 밸런스 테스트

  • 클래스별 상위 플레이어 실전 데이터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돌려서 지금 실제로 벌어지는 비정상적인 상황들 파악해야 함.
    • 예: 지금 검성-수호 1:1 구도에서 충해 → 균열 → 무적 → 충해로 이어지는 약 39초간 CC 불가 상태 뜨는 거 있음. 이게 정상이냐고.
  • 이렇게 파악된 문제 상황들 근본 원인 찾고 개선 방안 도출해야 함.
    • 예: 과거 환류 상태에서 살성 과도한 문폭 횟수로 "충뚫" 현상 터졌던 거 → 충해 버프 상태이상 면역으로 개선했던 사례처럼, 구체적인 원인 진단이랑 해법이 필요함.

3. 그 다음에야 '클래스 컨셉'이랑 '상성' 얘기 나올 수 있는 거임

지금처럼 기초 체급도 안 맞는 상태에서 상성이니 컨셉이니 논하는 거 자체가 순서 틀려먹은 거임. 힘들겠지만 위 과정으로 깡체급 밸런스부터 맞추고 나서 클래스별 컨셉 정의하고 그에 맞는 상성 관계 설계하는 게 맞는 순서임.


밸런스팀아, 이 정도 로드맵은 유저인 나도 짬. 최소 이 기준으로는 접근하셈. 같은 생각이면 댓글로 힘 좀 실어주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