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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12:44
조회: 317
추천: 17
NC는 지들이 만든 권성이라는 클래스 이해조차 못함이번 밸런스 패치를 보고 확신했다. NC는 지들이 만든 권성이라는 클래스를 제대로 이해조차 못하고 있다. 가장 합리적인 결론은, 권성을 설계한 기획팀이 실제로 권성을 플레이하면서 충분한 내부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내부 테스트를 철저히 하고도 지금 같은 패치를 내놓은 거라면 그게 더 암울하다. 우리는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밸런스를 기획하고 있는 게임을 하고 있는 셈이다. 1. 전력 패치 CM 노트를 처음 봤을 때는 그냥 헛웃음만 나왔다. 그래도 글만 보고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서버가 열리자마자 직접 플레이해봤는데, 역시 예상했던 결과였다. 이번 전력 패치를 보면 NC가 현재 권성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대충 보인다. 현재 권성은 폭주가 아니면 딜러 역할 자체를 못한다. 여기서 “딜이 조금 약하다”는 수준이 아니다. 아예 딜러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딜이 안 나온다. 그렇다면 폭주 상태에서는 다른 딜러를 압도하느냐? 절대 아니다. 지표가 어떻고 저떻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은데, 적어도 제대로 된 세팅(템, 조율, 아르카나작 완료)850 이상 으로 플레이해보고 말했으면 좋겠다. 권성은 풀 폭주 상태에서 전방 딜을 거의 100% 유지해야 겨우 다른 딜러와 비슷한 수준의 딜이 나온다. 문제는 실제 던전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믹을 수행해야 하고, 계속 움직여야 하고, 뿔암굴처럼 이동이 많은 던전에서는 폭주가 꺼지는 순간 그냥 딜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이런 클래스에게 전력을 써서 분노를 전부 소모하고 폭주모드를 니 손으로 해제해라?? 애초에 접근 자체가 잘못됐다. 전력이 실전에서 의미가 있으려면 폭주모드를 포기하면서 다음 폭주모드에 진입할때까지 발생하는 딜 손실을 한 방으로 모두 메울 정도의 데미지가 나와야 한다. 거의 원펀맨 사이타마 수준의 계수가 아니면 성립이 안 된다. 그렇게 패치하는 것도 진짜 ㅈㄴ 웃길것 같긴 하네 아 그리고 혹여나 또 겜안분 분탕 새끼들 염병 떨까봐, 이미 폭렬권 쿨 돌아오기 1초 2초전에 전력 으로 분노소모하고 폭렬권 일반 3차징으로 분노 채우고 바로 폭주모드 진입하면서도 써봤다. 차이 ㅈ도 없다 ㅇㅋ? 결국 NC는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권성은 현재 일반 상태에서도 충분히 강하고, 폭주 상태에서는 ㅈㄴ 폭주한 킹짱맨 이니까 전력으로 분노 소모시켜서 폭주 모드 와리 가리 시키면 유저들 ㅈㄴ 한방딜 최공!ㅈㄴ 재미있음! 이러겠징?ㅎㅎ” 이 발상 자체가 권성을 실제로 1도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바뀌어야 하는 폭주 매커니즘 구조 내 생각에는 폭주 메커니즘 자체를 바꿔야 한다. 현재처럼 유저가 직접 폭주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스킬을 사용할수록 분노 게이지가 차고, 분노가 100이 되면 자동으로 폭주 진입, 폭주 중에는 분노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분노가 모두 소모되면 자동 종료, 그리고 다시 분노를 채워 폭주를 반복하는 구조가 맞다고 본다. 결국 권성의 고점과 재미는 분노를 얼마나 빨리 채워 폭주모드를 자주 돌리느냐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NC가 하는 걸 보면… 솔직히 이 정도 구조를 설계할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고, 높은 확률로 할 능력 자체도 안되고 할 의지도 없겠지. 앞으로 권성이 어떻게 패치될지도 거의 예상된다.
끝.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않고 숫자만 계속 만질 가능성이 높다. 2. 거분(처치 시 분노 회복) 이 패치도 정말 웃겼다. 처음에는 “PVP에서 폭주 유지가 안 된다고 하니까 이런 패치를 했나?”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아마 맞는 것 같다. 나는 현재 어비스 포인트가 거의 풀인 상태였고, 이번 주 상한이 늘어나 다시 100만을 채워야 한다. 권성으로 PVP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다. (5천5백 풀잠 + 빛멸룡 무기,가더) 1. 물몸이라는 표현도 부족하다. 그냥 스치면 죽는다. 2. 딜이라도 강하면 이해하겠다. 유리몸 대신 폭딜이라는 공식이라도 성립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3. 원거리 직업을 만나면 버프 올리고 돌진 박으면서 빈사상태 되고 막기로 버티다가 몇대 패고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겨우 붙어서 패다고 해도 상대가 순식간에 녹는 것도 아니다. 4. 근접끼리 붙으면 더 심하다. 수호나 검성을 만나면 상대는 “?” 이새끼 뭐지? 하면서 패죽이는게 느껴지고 살성은 두부 써는 수준으로 권성을 삭제한다. 결국 사람을 잡아서 어포를 올리는 건 사실상 포기했고, 나는 대부분의 어비스 포인트를 사냥으로 채웠다. 여기서 또 문제가 나온다. 사냥하다가 적이 오면 싸워야 하는데, 폭주 켜고, 분신 쓰고, 버프 올리다가 그냥 죽는다. 그럼 폭주를 켜놓고 사냥하면 되지 않냐? 해봤다. 연속으로 폭렬권을 계속 돌릴 수 있는 환경이라면 폭주 유지가 된다. 그런데 그런 환경이 실제 어비스에 존재하나? 없다. 결국 권기방출만 계속 쓰면서 사냥하게 되는데, 폭주는 자연스럽게 꺼진다. 이번 거분 패치는 “권기방출로 몹 잡으면 분노 회복해서 폭주 유지되겠네?” 라는 발상으로 만든 것 같은데, 직접 해보면 안 된다. 정말 한순간도 쉬지 않고 몹만 계속 잡는 상황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상황은 현실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결국 이것도 어비스를 실제로 플레이해보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만든 패치라는 생각이 든다. 결론 현재 권성은 폭주 메커니즘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클래스가 될 수 없는 구조다. PVE는 계수 조정으로 어느 정도 맞출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재미없는 숫자놀이일 뿐이다. 결국 일반모드 상태는 버려지고, 폭주에서만 겨우 사람 구실을 하는 반쪽짜리 클래스가 된다. 그리고 계수만 조정해서는 PVP에서 권성이 정상적인 위치를 찾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본다. 글이 길어졌는데, 답답해서 적어봤다.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권성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지표 몇 줄 보고 “권성 좋다”, “사기다” 같은 개똥글은 좀 그만써라 니들이 직접 해보고 쓰라니까 이 겜안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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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