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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01:47
조회: 3,089
추천: 3
아키의 패망이 정말 생산품의 인플레이션이라 생각하시나요?주먹밥? 아놔...
다들 농업적, 공업적 생산제품만 제품의 현가를 좌우지한다고 생각하지 컨텐츠의 부족으로 인해 인구수가 준다는 인식은 적은듯합니다.
혼자만 이렇게 외치고 있는건진 몰라도 투기장과 같은 시간 때우기식 혹은 명예점수 목표량을 정해 매진하게 만드는 좋은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신기하게 함구적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답답하게 제작과 관련된 인구수 급감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총제적 부실은 생산품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의 부족이며, 이로인한 악순환의 고리가 유저급감의 실질적 원인이 되고 있는 겁니다. 주먹밥 이런거 상관없습니다. 정말 주먹밥이 인구수 급감에 영향을 주는거 같나요? 접속을 했으면 1~2시간 재미있게 놀다갈 컨텐츠가 없어서입니다. 무기 만들어서 어따 써먹을건데요.. 떼쟁이나 하고 있어야 합니까?
상당히 많은 개인 플레이어들이 게임안에서 겉돌고 있는데 도대체 왜 2대2나 3대3 투기장 같은거 안만들어 주는지 1대1 문의로라도 졸라봅시다. 답답하네.. 지금 아키 윗대가리들은 미용실이니 꾸밈옷이니... 유저들보고 인형놀이 하라 하고 있다니깐여? 요리로 만든 음식들.. 목공으로 만든 활들이 어디에 소비되는지 분석조차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개인이 모여서 놀다보니 떼쟁도 하게 되고 길드도 만들고 국가도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개인이 놀 수 있는 컨텐츠가 현격히 적은 상황에서 국가같은 쓰레기 컨텐츠를 던져놓고 군대식 하이아라키 구조부터 즐기라하면 게임에만 온전히 매달릴 수 없는 3~40대 직장인들은 나가라는 얘기와 뭐가 다를바 있나요?
먼저 개인별로 들어와서도 놀 수 있는 환경을 주고 그다음 멍석을 깔던가해야지 이건뭐 일의 순서도 모르는 인간들이 기획을 하려니 게임성은 좋은데 기획이 게임을 망친다는 말들이 많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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